▲ 왼쪽부터 원빈 한소희 장성규. ⓒ곽혜미 기자, 게티이미지 MBC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고(故) 김새론의 빈소가 마련된 가운데, 많은 동료들의 추모와 애도가 이어졌다.
김새론의 빈소가 17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가운데 배우 원빈과 한소희, 악동뮤지션 이찬혁 이수현, 방송인 장성규 등이 직접 조문했다.
원빈은 과거 '아저씨'에 함께 출연하며 김새론과 호흡한 사이. 그는 자신과 아내 이나영의 이름으로 근조 화환을 보내기도 했다. 함께 한때 한 소속사에 몸담았던 이찬혁과 이수현, 배우 한소희 또한 고인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예계 동료들은 근조화환을 보내며 애도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배우 공명, 김보라, 가수 겸 배우 아이유 등이 근조화환을 보냈으며, 또한 밴드 FT아일랜드, 아스트로 MJ와 진진 역시 근조화환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생전 고인과 절친이었던 김보라의 근조화환에는 "또 만나 그땐 잔소리 줄일게"라고 적혀 있어 먹먹함을 안겼다.
상주로는 부친과 모친, 동생 2명의 이름이 올라와있다.
▲ 고 김새론 빈소 ⓒ사진공동취재단
▲ 고 김새론 빈소 ⓒ사진공동취재단김새론은 16일 오후 4시 45분께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사전에 만나기로 약속했던 친구가 김새론의 집에 방문했다가 김새론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경찰 관계자는 "본인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고 변사사건 처리할 예정"이라며 "(유서가) 발견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2000년생인 김새론은 2001년 잡지 '앙팡' 모델로 데뷔해, 2009년 영화 '여행자'를 통해 본격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2010년 '아저씨'를 통해 원빈과 호흡을 맞췄고, '천재 아역'으로 주목받았다.
그는 영화 '나는 아빠다', '바비', '이웃사람'. '맨홀', '도희야', '만신', '눈길', '동네사람들',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엄마가 뭐길래', '여왕의 교실', '하이스쿨 러브온', '화려한 유혹', '마녀보감', '레버리지: 사기조작단', '우수무당 가두심' 등에 출연하며 열연을 펼쳤다.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던 김새론은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로 활동을 중단했으며, 이후 카페 아르바이트 등 근황이 알려진 바 있다. 그는 지난해 영화 '기타맨' 촬영을 마쳤으나, 이는 그의 유작이 됐다.
▲ 김새론. 출처| 김새론 SNS정혜원 기자(hye26@spotv.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