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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 호소했던 故김새론, 전 소속사에 진 빚 7억 있었다

ㅇㅇ |2025.02.20 01:56
조회 69 |추천 0
배우 고(故) 김새론이 생전 음주사고 이후 위약금 등을 낼 금전적 여유가 없어 전 소속사로부터 약 7억 원을 빌린 것으로 알려졌다.

2월 18일 스타뉴스는 김새론이 지난 2022년 11월 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 6억 8600여만 원을 차용하는 금전소비대차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새론은 음주운전 후 자숙기간 중 카페 아르바이트 등으로 생계를 이어갔으나 약 7억 원의 빚을 탕감하기엔 역부족이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해 2월 법률대리인을 통해 빌려간 돈의 변제를 촉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변제일은 2023년 12월이었으나 김새론은 사정이 어렵지만 빚을 갚겠다는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새론은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공공기물을 파손하는 사고를 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약 0.2%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으며 재판에서 2천만 원 벌금형을 받았다. 사고로 변압기가 파손되면서 주변 상가들이 정전 피해를 입었으며, 김새론과 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피해를 입은 30여 곳 상인들과 보상 절차를 진행했다.

당시 김새론 측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 첫 공판에서 김새론 측은 “소녀 가장으로 가족들을 부양해온 김새론은 사고 이후 막대한 배상금을 지급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김새론뿐 아니라 가족도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한 바 있다.

한편 김새론은 16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고인의 친구가 자택에 쓰러져 있는 김새론을 발견 후 경찰에 신고했으나 발견 당시 이미 사망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김새론의 사망 비보에 "김새론 씨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깊은 애도를 표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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