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렸을때부터 내가 이상한 애인줄 알았어
엄마도 나보고 성격이 이상하다고 하고 싸가지 없다고 하고 아빠도 친구들이 다 너 싫어하냐고 친구 없냐고 왕따냐고 그런 소리 많이 들었어
의외로 교우관계는 원만했는데 다들 착해서 나한테 싫은소리 안하는구나 했지. 속으론 어른들도 애들도 나를 다 싫어할거라 생각했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연예인들을 보면 주로 가정환경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많잖아. 나도 이해가 간다..? 나도 내 미래는 뭔가 내 스스로 내가 선택해서 갈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평소엔 엄청 잘 지내고 우울함도 없고 우울증도 없고 괜찮은데 어느순간 문득 갑자기 가정에서도 인정받지 못하는데 그냥 지금 죽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