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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가 부모님 용돈 vs 생활비

ㅁㅁ |2025.02.24 15:21
조회 581 |추천 0

양가 부모님 생활비 관련하여 자식으로서 부모님들의 생각이 궁금하여 문의 드립니다.

저희는 결혼한지 14년차되는 부부이고, 결혼한 직후부터 양가에 용돈 20만원씩 드리고, 경조사도 때마다 20씩 따로 챙겼습니다. 이후 나름 연봉도 오르고 하면서 양가 용돈을 30만원으로 올리고 , 경조사에도 때마다 30씩 드립니다.

맞벌이라 둘이 벌이를 합치면 적지 않은 소득입니다만 저희도 애 둘을 키우고 있고, 맞벌이라 나가는 돈도 꽤 많아서 실제로 모으는 돈은 부끄럽지만 많지는 않습니다.

이런 와중에 친정에서는 자꾸 양가 용돈을 50만원이나 100만원으로 올려주기를 요구하십니다.

양가에서 모두 대학+대학원 등록금까지 지원해주셨고, 자랄 때 부족함없이 해주셨습니다. 결혼때에도 친정 1억, 시댁 2억 지원해주셨습니다.

지원해주신 게 감사하여 위에 적은 용돈 드리는 거 당연하게 생각하였고, 비정기적으로 필요한 금액들 소소하게 100만원 200만원씩 드리고, 가전 바꾸고 싶다고 할 실때 양쪽 다 500만원 안팍의 것들도 사드리고 했습니다.

이렇게 필요시 지원을 해드리는 건 나름 아끼면서 해드리고 있었는데, 양가 달달이 50만원 또는 100만원씩 달라고 하시니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키워주신 은혜가 있으니 이걸 평생 드려야 할까요?
양가 형편이 어렵지는 않지만 노후 자금은 고정적으로 있지는 않으신데 이런 상황에서 얼마를 드리는 게 맞는건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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