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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천안 고속도로 교량 붕괴 현재 8명 매몰 3명 숨지고 5명 부상

ㅇㅇ |2025.02.25 12:40
조회 189 |추천 0
소방청, 소방대응 2단계 발령 이어 국가소방동원령 발령
행안부장관 대행, 천안 붕괴사고에 "인명구조 총력" 지시


25일 오전 충남 천안의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교량 연결작업 중 교량이 무너지면서 작업 중이던 8명이 숨지거나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9분께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54의 4 일대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산∼용인 구간 연결공사 교량 작업 중 교량을 떠받치던 50m 길이 철 구조물(빔) 5개가 차례로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다리 아래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8명이 깔리면서 3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철 구조물은 교각 위에 걸쳐 놓은 상판에 설치된 여러 개의 철빔으로, 이날 크레인을 이용해 다른 교각 위에 올려놓던 중 무너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고속도로 연결 공사 중에 상단에서 다리가 무너졌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장비 18대, 인력 53명을 투입했다.

소방청은 이날 오전 10시 3분에 소방대응 2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전 10시 15분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전체 길이가 134㎞인 서울세종고속도로는 크게 수도권(안성~구리·총 길이 72㎞)과 비수도권(세종~안성·오송지선 포함 62㎞) 구간으로 나눠진다.

수도권은 지난 1월1일 개통됐고, 세종~안성 전체 구간은 2026년 말 준공 예정이다.

소방 관계자는 "지금 다리 붕괴에 따른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이라며 "구조 작업이 급하고, 자세한 사고 발생 경위는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날 도로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고가도로 붕괴 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소방청, 경찰청, 충남도, 천안시 등 관련 기관은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인명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고 대행은 "소방대원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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