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수지 ‘핫이슈지’ 계정 영상 캡처
[뉴스엔 황혜진 기자] 코미디언 이수지가 패러디 영상 2탄을 공개했다.
이수지는 2월 25일 개인 계정 핫이슈지에 '휴먼다큐 자식이 좋다 EP.02 '엄마라는 이름으로' Jamie맘 이소담 씨의 아찔한 라이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수지는 해당 영상에 대해 "강남 대치동의 한 골목가, 다시 만난 반가운 얼굴. 바로 화제의 주인공 Jamie 엄마 이소담 씨다. 오늘도 여느 때처럼 브런치&라이딩으로 하루를 보내는 그녀. 하지만 평화도 잠시, 누구도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이 발생하고 마는데! ‘엄마는 강하다’ ‘엄마는 할 수 있다’ 엄마라는 위대한 이름으로... 넘어져도 또 한 번 일어나는 그녀의 하루를 따라가보기로 한다"고 소개했다.
사진=왼쪽부터 한가인, 이수지/뉴스엔DB이번 영상은 4일 공개된 '휴먼다큐 자식이 좋다' 1편과 이어지는 두 번째 패러디 영상이다. 이수지는 이른바 대치동 도치맘 'Jamie맘'(제이미 엄마)로 변신, 강남권 극성 학부모를 풍자했다. 이수지의 연기력과 현실적인 풍자가 다수 팬들의 호평을 얻은 가운데 학부모들을 향한 집단 조롱이 이뤄지며 우려의 목소리도 이어졌다.
이 가운데 지난해 10월 개인 채널을 통해 두 아이의 육아를 위한 라이딩 영상을 공개한 배우 한가인에게 불똥이 튀었다. 이수지가 연기한 'Jamie맘' 캐릭터가 한가인을 연상시켰기 때문. 그도 그럴 것이 '휴먼다큐 자식이 좋다' 썸네일은 한가인이 공개한 라이딩 영상 썸네일과 흡사했다. 한가인 아이의 이름이 제이미와 유사하다는 점도 이수지가 한가인을 모티브 삼은 것 아니냐는 추측에 힘을 실었다.
이로 인해 한가인 아이들에 대한 네티즌들의 악플이 쏟아졌다. 결국 한가인은 해당 영상을 비공개로 설정한 후 공식 계정을 통해 "특별히 늦게 끝나는 날로 촬영했다"며 "유난스럽게 아이들 쥐 잡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이수지는 25일 두 번째 패러디 영상을 공개했다. 다만 비난을 의식한 듯 "출연자 보호를 위해 비방 및 악성 댓글은 운영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다"라는 공지를 게재했다.
황혜진 blossom@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