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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반대 부모님 설득해서 결혼하신분들 계실까요?

쓰니 |2025.02.27 15:13
조회 9,845 |추천 4

안녕하세요. 현재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연애중인데 결혼얘기가 나올때마다 너무 겁이나고주변에다가는 차마 얘기하지 못하고 혼자 끙끙 앓다가 글을써보네요. 현재 저는 지방에서 살다가 서울에서 회사 기숙사 생활하며 지내고 있고 남자친구는 부모님과 함께 살고있는 상태인데 나이가 나이인지라 결혼얘기가 나오고있는데 제가 20대후반에 결혼생활하고 1년만에 이혼한 상태이고 남자친구랑 처음 소개팅? 비스무리 할때부터 남자친구는 알고있던 상태에요. 2년넘게 같이 회사 다니고있는 친한 회사 직장동료 언니가 전 직장 동료였던 지금 남자친구를 소개시켜준건데 자기가 아는 남자중에 저렇게 괜찮은 남자가 없다며 끝끝내 자리를 만들어줘서 벌써 1년넘게 연애중이에요. 남자친구가 고백하면서 아무리 감정이 격하게 싸우던 , 결혼준비를하던 너의 과거를 걸고 넘어지거나 절대 비아냥 거리지 않겠다. 니가 날 만날려고 한번 갔다온거다. 라고 위로해주며 고백해서 사귀었는데 1년넘게 단 한번도 크게 싸운적도 없었어요.워낙 연락 평소에도 잘해주지 저보다 더 섬세하고 여성적인 부분도 많아서 끔찍히 잘 챙겨줘요.키 쪼끔 작은거 빼고 부족할게 없는 사람이에요. 저는 이혼가정에다가 집안도 넉넉하지 못한데 남자친구는 너무 화목한 가정에서 사랑 받으며 자라고 부모님들이 두분 다 각각 사업하셔서 남들이 말하는 금수저 그런건 아니지만 돈 걱정하며 살아본 티가 안날정도로 여유로워요.술 도 안마시고 직장에서도 굉장히 유능하고 성격도 좋아서 초고속 승진했다고 유명한 직원이라고 하더라구요. 서글서글해서 모든 부서들이랑도 친하다고 하구요. 무엇보다 저한테 너무 예의바르고 너무너무너무 잘해줘요. 내가 이런 사람 만나도될정도로....그런거에 비하면 저는 돌싱녀에다가 집안 차이도 너무 나서 남자친구가 결혼얘기 꺼낼때마다 쥐구멍에 숨고싶고 어찌할바를 모르겠어요. 남자친구는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며 내가 진심으로 부모님께 얘기하면 부모님도 받아주실꺼다. 너 과거로 인해 어머님이나 니가 상처받을일 없게 하겠다. 내가 고백할때 얘기하지않았냐? 라며 위로해 주지만 마음속으로는 내가 이런 남자를 만날 자격이 있을까......남자친구 주변에서 다들 날 도둑년이라고 생각하진 않을까.....이 남자 앞길 망칠빠에는 내가 헤어져 주는게 맞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너무 많이들고 어느날은 내가 도둑년 소리 듣더라도 이 남자랑은 성공한 결혼생활 마침표 꼭 찍고싶고 너무 좋은 사람이라 다른 여자 만나는거 생각하면 가슴이 너무 저려와서 어찌할바를 모르겠어요.저도 마음 독하게 먹고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도전해봐도 될까요? 
추천수4
반대수31
베플부모가불쌍...|2025.03.01 10:15
양심을 챙기세요ㅋㅋㅋㅋㅋㅋ 님 자식이 나중에 똑같은 여자나 남자 데려왔을때 허락할 수 있으면 진행하는거고 아닌거라면 조용히 정리하는게 답인듯요?
베플ㅇㅇ|2025.03.01 10:45
이혼한여자인거도 기가막힌데 그여자부모도 이혼했다? 인간적으로 내새끼 짝으로 반길수있는사람은 만명중 한명도 안될듯..
베플ㅇㅇ|2025.03.01 10:42
걱정ㄴㄴ어차피 결혼까지못감. 초혼이어도 쌍수들고 반대할텐데 한번갔다온여자를 누가 받아줌ㅋㅋ 너무 걸리는게 많자나여. 이혼가정에 돈도없고 능력도없고 돌싱에ㅉ 요즘 부모들 자식이 그런결혼하면 안보면안보지 져주는거없음. 내친구가 그런결혼했는데 어머니돌아가시고 혼자죄책감에 사로잡히더니 이혼하더라구요. 걍 즐기슈. 결혼급한거 아니자나여?
베플ㅇㅇ|2025.03.01 12:06
도전은해봐도되는데 반대는 잇을거라생각하셔야죠 뭐 만약 반대를안하신다? 진짜 님인생에 천운이나다름없는집안만난거니까 더 잘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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