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코미디언 이은형이 스페셜 DJ 여파를 전했다.
2월 28일 방송된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서는 스케줄로 자리를 비운 이은지를 대신해 이은형이 스페셜 DJ를 맡았다.
스페셜 DJ 2일 차인 이은형은 "어제 제가 가장 했던 말이 하나 있다. '하차할게요'다. 틈만 나면 '하차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제 DJ 끝나고 집에 갔는데 그때까지 계속 심장이 두근거리더라. 은지 씨와 카톡으로 스몰톡을 했는데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하더라. '은지야, 딕션도 너무 많이 꼬이고 생방에서 '그럼 이제 어떻게 해야 하죠?'(했다)'고 했더니 은지 씨가 '너무 사랑스러워'라고 하더라. 역시 그릇 큰분을 다르더라"고 비하인드를 전하며 "라디오 하시는 분들이 대단하다는 걸 느꼈다. DJ, 제작진분들에게 연예대상을 줘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은형은 "대본에 '혹시 집 가서 딥슬립 안 하셨냐'고 하셨는데 저 침 흘리면서 잤다. 아예 눈 뜨고 코 골고 침 흘리고 잤다. 우리 현조가 통잠을 잔 게 아니라 제가 통잠을 잤다"며 "피곤하고 몸이 지쳐서 잠이 안 왔는데 잠 잘 오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너스레 떨었다.
한편 이은형은 지난 2017년 코미디언 강재준과 결혼했다. 결혼 7년 만에 42세 나이에 자연임신에 성공해 지난해 8월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아들 현조 군은 강재준을 붕어빵처럼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서유나 stranger77@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