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카에 왔음 자기 애는 본인이 보세요
ㅇㅇ
|2025.02.28 17:50
조회 378 |추천 2
**SNS펌 금지
키즈카페에 애 데리고 왔으면 자기 애는 자기가 좀 돌보세요.
아이랑 키즈카페를 갔는데 유치원 언저리 즈음 되어보이는 아이가 아빠랑 왔더군요.
엄마는 휴게실에 앉아서 노트북으로 일 보고 계셨구요.
아이가 부모님이랑 놀고싶은건지 아빠한테 말을 거는데
아빠는 옆에 앉아서 핸드폰만 하고 계시더군요.
저희는 아이가 어려서 같이 놀아주는데 아이가 옆에 와서 같이 놀았어요.
같이노는 것 자체가 싫은 것은 아닙니다. 같이 놀 수도 있죠.
근데, 본인 아이가 제가 제 아이랑 못 놀게 말을 거는데도 아버님은 오히려 저희랑 노는 모습에 안심하신건지 쓱 보시고는 자리를 뜨시더라구요.
저는 키즈카페에 제 애랑 놀러온거지 자제분을 봐주러 온 것도 아닌데 말이죠.
이런경우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아이 노는데 옆에는 있지만 고상하게 독서하시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맥주마시는 분도 계시구요.
물론 아이가 크면, 어릴때처럼 일일히 쫓아다닐 수 없죠.
그리고 잠깐이라도 쉬고 싶은 그 마음도 이해합니다.
그런데, 적어도 내 아이가 어떻게 놀고 있는지는 한 번이라도 봐야하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다른 부모님께 맡긴 듯 한 행동도 좀 아닌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