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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쓰러진 여고생 구한 소방관 부부

ㅇㅇ |2025.03.07 01:01
조회 45 |추천 0
지난달 23일 부산발 에어부산 여객기서 10대 여학생 승객 쓰러져
휴가 맞아 해외여행 중이던 소방관 부부, 곧바로 응급처치


휴가를 맞아 해외여행에 나선 소방관 부부가 비행기에서 쓰러진 승객을 신속한 응급처치로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6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이륙해 베트남 나트랑으로 향하던 에어부산 BX751편에서 10대 승객 A양이 출발 3시간 만에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때마침 이 항공편에는 휴가를 맞아 해외여행 중이던 부산 중부소방서 강문창 소방장과 강서소방서 조미나 소방장 부부가 타고 있었다.

"기내에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방송이 나오자, 이들 부부는 곧바로 A양이 쓰러진 곳으로 달려갔다.

저혈압 증세를 확인한 소방관 부부는 기내에 있던 응급처치 키트로 신속하게 혈압을 높이는 조치에 나섰다.

덕분에 A양은 빠르게 의식을 회복해 무사히 나트랑에 도착할 수 있었다.

A양 부모님은 비행기에서 내린 후 이들 부부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부산 측도 승객을 살린 부부에게 편지와 기념품을 전달하며 감사를 표했다.

강문창·조미나 소방관 부부는 "의료진을 찾는 기내 방송을 듣고는 몸이 먼저 반응했다. 긴박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었던 건 오랜 현장 경험 덕분"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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