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 무스펙 조언 부탁드립니다.
브로
|2025.03.09 16:16
조회 34,630 |추천 47
98년생 28살 남성입니다.
23살에 전문대를 졸업하고 25살에 공익근무를 마친 후로
작년에 국비지원으로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 외에
작년 9월쯤 백화점 보안요원 3주 일한거 빼면 3년간 알바
도 안하고 부모님께 용돈 받고 사는 쉽게 말해 캥거루족입
니다.
주변에서는 공부를 해서 자격증 취득 후에 좋은 회사를 가
라는데 쉽지않은게 저는 경계선지능이 있어서 공부를 해도
집중도 안되고 기억력이나 이해력이 평균이하라서 현실적
으로 쉽지 않더라구요.
그렇다고 이렇게 계속 놀자니 부모님께도 죄송하고 미래가
너무 걱정되서 최대한 머리 안쓰는 일이고 단순반복적인 일
을 해보려고 하는데 생산직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기업 규모는 크게 신경쓰지 않고 대기업은 포기한 상태이고
가능하다면 중견으로 가고싶지만 현실적으로 중견도 어렵다고 생각 되서 중견에는 이력서만 제출하고 중소기업이라도 받아준다면 사회에 나가서 돈도 벌어보고 싶고 경험도
쌓고 싶습니다.
그런데 걱정인게 요즘 취업이 힘들다고도 들었고 게다가
저는 무경력에다가 자격증도 한개밖에 없고 가장 큰 문제가
3년동안 백수인 사람을 뽑아줄지 걱정됩니다..
제가 수도권에 살지도 않아서 일자리도 없고 오랜기간동안
쉬다보니 제 자존감도 바닥까지 갔고 신체만 건강하지 뭐하나 잘하는것도 없어서 앞으로 어떤일을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생산직에서는 저를 뽑아줄지 취업은 될지 너무 걱정됩니다..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베플ㅇㅇ|2025.03.1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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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에 대한 메타인지도 있고 지게차가 있을 정도면 그래도 상황은 좋은 것 같아요. 30대 신입사원도 많으니까 너무 겁내지말고요 주위에 경지 직원 보면....뭔가 말을 하면 숨은 함축적 의미는 전혀 이해 못한다거나 단순한 말만 하고 이해해서 해서 결국 주위에서 알게되는거 빼면.. 본인이 노력하면 숨겨지기도 합니다. 다만 안전 관련 업무 기계운전, 조정, 차량운행 등 책임지고 혼자 결정하는 일보다는 정말 단순반복일을 해야할 것 같아요..
- 베플촛불하나|2025.03.10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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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봐도 경계선 같은 느낌이 글에선 안보이는데요? 왠만한 애들보단 글 잘쓰세요. 요즘 친구들 서류작성, 제안서, 기획안 어떻게 써야하는지도 모르고 내용도 엉망인데. 쓰니 글은 주제, 목적도 있고 흐름도 좋구요. 자신감 이런거 필요없구요. 될때까지 지치지말고 서류쓰고 면접가고 계속 반복하세요. 세상에 안되는 건 없어요. 절실하지 않아서 그런거지.
- 베플그냥아저씨|2025.03.1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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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말한거 이력서는 넣었고 면접은 보러 다니고 있나요? 아니라면 말로만 하면 안되고 실제로 움직여야 됩니다. 너무 당연한거지만.
- 베플ㅇㅇ|2025.03.1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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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직은 아묻따하고 받아주던데.. 아니면 쿠팡이라도 하세요
- 베플음|2025.03.1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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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빌언덕이 있어서 그러는거임. 28살인데 부모한테 용돈받아 쓰는거에 탄식함. 경계선이고뭐고 당장 먹고살것도 없고 잠잘 곳도 없어봐 몸굴려서 무슨일이던 해야지. 뭘 따져 닥치는대로 해야지. 이것저것 따지고 겁먹지말고 뭐든 당장 부딪히고 시작을 해라 쿠팡이라도 뛰던가. 글쓴이보다 어린데 열심히 사는애들 널리고 널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