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이무진/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원헌드레드가 KBS와 갈등을 빚으며 소속 아티스트를 보이콧한 가운데, 이수근과 이무진 등 차주 KBS 프로그램 녹화를 재개한다.
11일, 이수근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녹화에 다시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수근은 KBS 보이콧을 철회하고, 오는 21일 재개되는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무진이 보이콧했던 ‘리무진 서비스’ 역시 차주 녹화를 확정했다. 이무진도 촬영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이로써 원헌드레드 소속 아티스트들의 KBS 보이콧이 철회됐다. 지난 8일 원헌드레드 측은 “KBS의 입장을 믿고 이수근, 이무진 등 소속 아티스트들이 다음주부터 정상적으로 녹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도 “시우민의 출연 불발 사유가 ‘특정 소속사 가수와는 동시에 출연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라는 비공식 답변 밖에 받지 못했다. 시우민의 ‘뮤직뱅크’ 출연 불발에 대해 KBS의 공식 입장을 기다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4일, 원헌드레드는 시우민의 KBS2 ‘뮤직뱅크’ 출연이 불발됐다며 “KBS는 연락을 받아주지도 않는 묵묵부답”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KBS 측은 비공식적으로 SM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시우민이 동시 출연하는 것을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해왔다”라며 불공정한 행위라고 꼬집었다.
그러자 KBS도 즉각 반박에 나섰다. KBS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위 주장은 사실무근”이라며 “시우민 소속사와 계속해서 소통 중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KBS 예능센터장 역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무진 등의 녹화 참여를 기다리겠다고 밝히며 갈등이 완화되는 것으로 보였다.
원헌드레드 수장인 MC몽은 SM엔터테인먼트를 개인 SNS를 토해 저격하기도 했다. 원헌드레드가 KBS와 갈등을 빚었다가, KBS 예능센터장의 말을 믿겠다며 보이콧을 철회한 상황이다.
이에 이수근, 이무진 등 다시 차주부터 녹화에 참여하게 된 가운데, 시우민과 관련해 끝매듭을 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김나율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