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김수현, '굿데이'서도 손절..故 김새론 유족은 기자회견 예고

쓰니 |2025.03.17 11:55
조회 73 |추천 0

 /사진=골드 메달리스트



MBC '굿데이' 제작진이 결국 김수현의 편집을 결정했다. 광고계에 이어 방송에서도 손절당한 가운데, 故 김새론 유족은 완강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들은 김수현에게 사실을 인정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허위사실을 유포한 유튜버에 대한 고소도 예고했다. 

'굿데이' 제작사 TEO는 17일 공식 SNS를 통해 "김수현의 출연분은 최대한 편집하기로 결정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수현은 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일 시절 교제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에 휩싸인 상태다. '굿데이' 시청자 게시판에는 그의 하차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지만 16일 방송분에는 김수현의 모습이 드러났다. 다만, 풀샷으로 다른 출연자들과 함께 있는 모습이 나왔을 뿐 개인 컷은 따로 등장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TEO는 "'굿데이'는 해외 방송·송출되는 과정에서 번역 절차로 인해 방송 시점보다 2주, 최소 1주 전에 사전 제작한다"며 "논란이 커지자마자 MBC 및 글로벌 OTT 협의하에 이미 입고되어 번역 작업 중이던 방송본에서 김수현의 출연 부분을 급박하게 편집하여 재입고 한 버전이다. 이 때문에 5회는 기존 회차보다 방송 분량도 10분 정도 짧았고 디테일도 미흡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수현은 지난 13일 진행된 녹음에도 참여했다. '굿데이' 제작진은 "예정보다 음원 녹음이 늦어진 상황에서 제작진은 김수현 소속사의 공식 입장을 기다렸다. 소속사 측이 3/13기준 다음주에 입장 표명을 진행한다는 점, 그날 이후로는 출연자 스케줄 확보가 어렵다는 점으로 인해 녹음을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고 녹화를 강행한 이유를 밝혔다. 

다만 "분량 삭제를 염두에 두고 다른 출연자들과 최대한 겹치지 않도록 녹음 및 스케줄을 진행했다"며 "'굿데이'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께 심려를 끼처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TEO는 "출연자 관련 논란이 지속되는 한, 좋은 뜻으로 시작한 '굿데이'의 목적 그리고 진심으로 함께한 출연자들의 마음, 공감하고 응원해 주신 시청자들의 사랑도 계속 훼손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며 "지난 2월 18일 촬영된 '굿데이 총회'는 6~7회에 걸쳐 내용이 전개되며, 김수현의 출연분은 최대한 편집하기로 결정했다. 3월 13일 녹음 과정은 방송되지 않을 예정"이라고 앞으로의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광고계에 이어 '굿데이'까지 김수현을 '손절'한 가운데, 김수현 소속사 측은 14일 두 사람이 교제한 것은 사실이나, 고인이 미성년자였던 시기부터 교제한 것은 아니라고 반박했다. 또한 김새론에게 돈을 빌려주거나 변제를 촉구한 사실도 없다고 주장했다.

15일에는 "(고인의) 어머니께서 하시는 주장 중에는 당사와는 생각이 다른 부분들이 있는 것 같다. 경영진이 어머님을 뵙고 충분한 설명을 드리고 싶다"라는 추가 입장을 밝혔다.

반면, 김새론 유족 측은 완강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김새론 유족 측은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연애한 것을 인정하고 공식적인 사과를 바란다. 또한 7억 원에 대한 내용증명 및 변제 촉구를 한 것에 대해 인정하고 공식적인 사과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유족 측은 17일 오후,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유튜버 이진호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유족 측 법률 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부유의 부지석 변호사는 "현재 진실 공방이 오가는 부분은 미성년자 때 사귀었는지의 문제이고 사귄 것 자체는 사실"이라며 "이를 자작극으로 보도한 부분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밝혔다.

부 변호사는 고소장을 제출하기 전 서울 경찰청 앞에서 고소 취지 등을 밝히는 기자회견도 진행할 예정이다. 부 변호사는 "유족이 최초로 변호인을 선임했고, 왜 이진호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할 수밖에 없는지 등에 대한 배경을 설명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