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 전쯤이죠...............포항 죽도 시장에서 멀 사고 있었는데..
너무나 잘 생겼더군요........예의도 너무 깍듯~~~~
밑에 글은 제가 구냥 제 싸이에 올린 글........
죽도 시장에서
모자를 푹 눌러 쓴..
한 사나이..
길에서
할머니에게 건어물을
사고 있었다..
그사람에게 먼가 심상치
않은 빛이 흐르고..
내가 볼땐..
그 사람에게 오로라가 이따!(허걱--;;)
평범한 사람이 아니였다..
단번에
알수 있었다..
그는 연옌!!!
고수 였다!!!!!!!!
우리가 자기를 보고 있다는걸 눈치 챈
그는 빨리
어디론가 서둘러 가는데..
난 그에게로 달려갔다..
아~~~어떡해~~~
부끄러웠다..
그 사람에게 달려가면 분명 피할거 같았다..
그래서 잠깐
다른쪽으로
달려가는 척하며...
내가 다른쪽으로 달려가자..
.
.
.
그런 나를 보며..
안심하는듯..
.
.
이때다 싶어!!!!!!!!!!!!!!
팔을 잡았다..(잡았다~~이자식^-------------------^)
얼굴을 보니
순간 눈물이 나려해따..(진짜다..ㅠ.ㅠ)
차마 말을 걸수가 없었다..(머~~~엉~~~정신차리자!!)
용기 내서
말해야 했다..
눈이 마주쳤다..
그도 내 눈을 보며 느꼈을꺼다..
내가 절대 자기를 놔주지 않을거란걸.......
나 : '저기요'
고수 : 네...........
순간 그의 조막만한 얼굴..
그렁그렁한 큰 눈
구리빛 피부의 잡티 하나 없는 피부..
가지런하고 하얀 이빨..
정말 V라인의 얼굴형...
커다란 키에
근육질의 바디......
그는
.
.
분명.......분명히..........
.
.
고수였다..
.
.
.
순간 숨이 멎은줄 알았다..(심장마비란 이래서 오는거구나..)
그런 날 보고 씩 웃는다..(아~~~어지럽다..빙글빙글 @.@)
말을 걸었다..
나 : 제 친구가 그쪽을 안다는 데요..
고수 : 네.............??@.@;;
얼마나 황당했으랴..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야..^^;;
(사실은 나두 알아요..ㅠ.ㅠ가슴에선 이렇게 소리친다...)
나 : 저기...연옌이자나요..(덜덜...남자한테 말 붙이기가 참...)
그때 친구가 달려왔다..
다부진 눈빛으로 달려온 그녀!!!
달려오자 마자 고수의 팔을 잡고 안놔준다!!!
내 친구 아줌마다 ~
(친구야~~~대한민국 아줌마의 힘을 보여줘라!!!)
옙썰~!
친구 : 연옌 아니에여??
고수 : 아니에여~~~그런말은 마니 듣는데 저 연옌 아니에여.~
이런다..
그럼 그 잘생긴 얼굴로 멀 한단 말이냐~~~짜샤ㅠ.ㅠ
내 친구 아가씨때 한 당돌했다..
아줌마가 된 지금에도 분명히 보통아줌마는 넘을것이다!!!
(널 믿는다 친구!!!!!!!)
친구 : 연옌 맞자나요..고고고...고..고수..
고수 : (입모양 으로) 쉿~~쉿~~쉿~~~
이런다...
잘생겼는게 귀엽기까지 하다..
미친다..미쳐..
고수 : 와~~~~눈썰미도 좋으셔라...
친구 : 사진쫌 찍어요...
찰칵찰칵찰칵.........
여러판 찍었다..
내친구 : 와~~~몸조타~~~~~~~~~~
사실 몸 좋았다..
마스크도..
꿈에서라도
또 보고 싶었다..
큰 키에
조막만한 V라인의 얼굴형..
큰눈 ............
칼날 같은 코~~~
아~~~~~~~~~~~~
미칠거 같다..
사투리만 쓸줄 아는 나.......
말 붙이기가 부끄러웠다..
나두 서울만 쓰고 싶다규~~~~~~~~~~~!!!!(진짜 절규다!!!)
식육점에 고기 파는 아주머니께
귓속말로 정중하게 부탁드렸다..
'아주머니 사진쫌 찍어주세요..'
아줌마(--;;) : 머꼬 연옌이가..
이러신다..
아줌마 설마 고수를 모르시는고야~~~??
에이~~~몰라몰라...아줌마 사진만 일단 찍어 주세요~~plz~~ㅠ.ㅠ
설명은 나중에............
사진 마니 박았다...........
정말 얘기 하고 싶었는데.......
사투리 쓰는 내가 싫었다..
그에게 부끄러운 모습은 보일순 없었다..
내 친구는 말 마니 하더라~~~(아줌마니까..)
끝에 한마디 했다..
나 : 안녕히 가세요~
고수 : 네~~~잘가요..
가슴에선 보내기 싫었다...........
가지말아요~~~~~~~~~내사랑 고수!!!!!!!!!!!!!!!!!
다른 연옌도 마니 봤지만..
고수는 남달랐다!!!!
정말
왕자님 이였던거다!!!!!!!!!!!
다시 만나고 싶다..
다시 만나면 절대 놔주지 않으리라!!!!!!!!!!!!!!!
사랑한다고 말할껄...........ㅠ.ㅠ
이런게 첫눈에 반한다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