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5년된 친구가 있어요.
엄청 친했다가 근 몇년간 멀어지고 지금은 연락이 끊겼어요.
작년에 그 문제에 대해서 얘기를 했는데
되게 애매하게 끝났었거든요.
전 뭔가 확실히 해야되는 스타일인데
그 친구는 해결됐다 생각했는지 잘지내자 이러더라구요.
서운했던거 10개중에 1개 말한 정도였어요.
근데 대화하고서 그 다음날 또 서운하게 하고..
(남친 본다고 친구 길바닥에 버리고 감)
제가 쌓인게 많았었는지 애매하게 말하고나니까
더 서운한게 터지고 막 열불나고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지금은 어떤 오해로 연락이 완전히 끊겼는데
대체 왜 그 친구한테 집착하는지 이해가 안가요ㅜ
그 친구는 사람 엄청 많이 만나는데
전 늘 그 친구랑만 놀았었거든요
그 친구한테 서운했던거 얘기하면
다들 손절하라고 욕할 정도인데
그래도 가끔 생각나고 그리워요
그러면서도 서운하고 화나구요
원래 친구랑 멀어지면 이런 기분인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