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전화할 때 너무 정적만 흘러요
에헤헹
|2025.03.29 23:48
조회 20,536 |추천 3
사귄지 한달 되가는 커플입니다.
남자친구와는 2살차이 장거리 연애인데요.
장거리 연애다 보니 거의 맨날 전화를 하는데
연애 초반에는 흐름도 잘 안 끊기는 듯 했는데
최근에는 전화만 하면 정적이 흐릅니다..
남자친구와 계속 흐름 안 끊기고 얘기 나누고 싶은데
예를 들어서 “밥 먹었어?”라고 물어보면
남자친구는 “응 먹었어” 라는 대답으로 끝납니다.
더 대화를 이어나가고 싶어서 뭐 먹었냐고 물어보면
자신이 먹은 거 대답해주고 또 정적이 흐릅니다.
인터넷에 스몰토크 라던가 남친과 나눌 대화 주제도
많이 찾아보고 그러는데 좋아하는 나라, 음식.
발 사이즈라던가 게임 호불호 이런 것들이 자주 나오더라구요.
자연스럽게 밥 먹었어? 같은 대화주제면 좋겠는데
갑자기 발 사이즈가 몇이야? 라고 물어볼수도 없는 노릇이니
어떻게 대화를 이어나가야 될지 모르겠어요..
이런 분들 많으신가요?
- 베플ㅇㅇ|2025.03.30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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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마음이 없는 거 같은대
- 베플ㅇㅇ|2025.03.3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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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났던 사람 중 딱 한사람한테 제가 그랬었는데 그 당시에는 내가 얘를 너무 좋아해서 이러나? 사귄지 얼마안돼서 어색해서 이러나? 걔가 사랑한다고 말해달라고해도 10분 넘게 말이 안나와서 아 나 진짜 사랑하면 쉽게 사랑한다는 말도 못할정도로 진심이구나 이딴 생각했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내가 걔를 별로 안좋아했었음. 그냥 궁금한게 없어서 통화할때 정적만 흘렀던거고 사랑하지않아서 사랑한다는 말이 입밖으로 안나왔을뿐
- 베플ㅇㅇ|2025.03.30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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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라 더 할말이없는거같아요.. 그래도 자주만나면 뭐라도 같이 하게되니까 유대감이 쌓이고 담엔 이것도해보자 저것도해보자 하는데... 장거리면 통화해봤자 밥먹었어?뭐했어? 언제잘거야? 잘자 이게끝이잖아요.. 같이 사는 부부도 취미가 다르고 공감대가 없으면 걍 룸메되는거 한순간인데 .. 초기에 장거리가 더그런듯여.. 온라인게임같이 멀리있어도 같이 할수있는거를 찾아서하시던지.. 아님 만나는 횟수를 늘리던지.. 아니면 그냥 정적을 즐기는수밖에요 ㅜㅜ 정안되면 헤어지고 가까이사는사람은 찾는수밖에... 제가볼땐 님은 장거리가 안맞는분인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