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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타 ... 이럴땐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올해로 40대 중반....그래도 한때는 큰회사에 몸담았는데...결국.. 한계를 느끼고 작은회사로 이직했어....헌데 작은회사에서 어떻게든... 잘 적응하고 우연히 자격증을 준비하게 됐는데...솔직히 난 어려서부터 자격증이든 뭐든 시험 준비할때 주변 사람들에게 티를 잘 안 내는 편이야....뭐.. 성격이 예민해서 일까...공부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스스로 부끄럽지 않을 만큼 공부를 했다가도 그날 기분이나 컨디션때문에 시험을 망친적도 많았고.. 또 열심히 하는 모습 보이고 불합격하면 창피하니까... 누구한테 시험에 대한 공유는 잘 않하거든... 헌데... 어쩌다 보니 회사 사람들하고 같이 준비하게 됐고 주말에 시험을보고 가 채점을 했는데... 내가 시간에 쫓기다 보니 실수를 많이 했더라고... 그래서 불합격하고 회사에 출근해보니 나 빼고 다들 합격했다고 난리네.... 더군다나 확실히 나보다 준비기간도 짧았던... 나이 많은 내 윗상사도 합격했다고 좋아하던데.. 기분이 너무 다운되고 그냥 삶의 의욕이 없어지는 것이... 정말 내가 못나고 내가 부족해서 이렇게 된건데... 하지만 아이하고 노는 시간도 줄이고 또 가족들이 여행가자는 것도 빠져가며 나름 한다고 한 것 같은데... 그래서 시험 당일 날도 그렇게 걱정이나 긴장도 다른 때 보다 덜 됐었는데... 물론 모든것이 나의 부족함에서 발생한 일이니까 할말은 없는데... 그래도 오늘은 이상하게 그냥 삶의 의욕이 없어지네...  합격한 사람들이 다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이고 노후에 대한 걱정도 그렇게 없는 사람들인데... 간절하다면 내가 가장 간절한데...이상하게 다른사람들에게는 어떻게 보였을지 몰라도 나에게는 나름 진지했던 노력들이 왜이렇게 초라하게 느껴지는지... 다들 이럴땐 어떻게 극복하는지..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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