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이병헌이 남다른 승부욕을 드러냈다.
4월 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뮤지가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영화 '승부'의 이병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병헌은 아들과 오목을 자주 둔다며 "승부는 승부니까 져주진 않는다. 10번 하면 10번 제가 다 이긴다"고 털어놨다.
김태균이 "한번 져줄 수 있지 않냐"고 의아해하자 이병헌은 "그런 아픔이 있어야"라더니 "체스는 제가 10전 10패라 오목을 뒀을 때 통쾌한 마음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내 이민정과의 승부는 어떨까. 이병헌은 "이민정 씨한테도 제가 8번 이기고 2번 져준다"고 냉정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뮤지는 "집안에서 거의 오목 왕으로 살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지난달 26일 개봉한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이 제자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장예솔 imyesol@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