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읽어줘
한달된 알바가있어 사장님이랑 스케줄 조정 관련해서 삐걱댔었는데 결국 일이 터짐
요약하자면 삐걱대다가 고정으로 날 써주겠다고 하시고 이제 서로 바꾸지 말자고 합의했어
2주정도 그 시간표로 일하다가 갑자기 오늘 못 넣어주겠다는거야
예를 들어 목요일 풀근무였는데 갑자기 풀 안된다고 오후만 하라는거
그래서 내가 원래 저는 고정인데 왜 바꾸는거냐 저희 약속하지 않았냐 이제 안 바꾸기로 합의된거 아니였냐
하니까
[원래 라는건 없다 내가 사장인데 왜 너는 항상 이기적이게 너 돈 벌려고 너 시간표에 맞춰서 니가 일하고 싶을 때 일하려하냐 너 그럴거면 그만둬라 시간표 짤때마다 이러는거 스트레스받는다 다른애들이랑 너가 다른게 뭔줄아냐 너는 요구를 너무 많이 한다
다른애들도 원래 1시 출근이였으면 2시로 미뤘는데 너만 내가 편의를 봐준거다 그런건 생각안하냐]
고 말하셨어
애초에 처음부터
{요즘 장사가 잘 안돼서 애들도 시간 조금씩 빼고있는데 내가 고정해준다고는 했었지만 이때 오후타임으로 바꿔도 되겠니?} 라고 말했으면 몰라
저런 식으로 말하니까 나는 저 상황에서 내 고정 스케줄이 바뀐다는거에 초점을 뒀고 그래서 사장님 말이 잘 이해가 안됐어
그러고 있다가 진전이 없으니까 사장님이 나한테
이까지 말을 듣고 난 화가나서 그냥 옷 갈아입으러 갔고 혼자 곱씹어보면서 이해를 하려고 노력했어
그래서 사장님은 []이렇게 말하셨지만 감정빼고 내가 이해를 한 결과 {}이 결론에 도달한거거든?
그래서 내가 다시 말했어 알겠다고 나 풀타임 안할테니까 오후한다고. 여태 사정을 몰랐었고 그래서 오해한것 같다고.
근데 이 말을 반복하시면서 본인이 근로계약법쪽 책임자?인가 뭔가에서 일을 했었어서 법을 잘 안대 나보고 ‘사장이 알바 아무 이유 없이 자르면 문제되는거 알지?’ 그 뒤에 이어서
‘아무튼 너 내가 고정 시간표대로 해주기로 했으니까 너 이제 빼면 니가 책임져야한다’ 고 하시는거야
그게 말이 안되는게 다른애들은 뺄 때 대타를 구하고 뺄 수 있거든?(우린 직원이 많고 같은 일을 하기 때문에 직원끼리 대타 가능해)
그래서 난 저 말을 어떻게 해석했냐면
니 뜻대로 고정해주니까 너의 사정 전혀 고려안해줄거고 만약에 사정이 생겨서 일을 못하게됐을때는 약속을 어긴거니 그것을 빌미로 널 자르겠다(사장이 아무이유없이 알바를 못자르니까)
로 알아들었어 그런 식으로 말하시기도했고 누가봐도
너무 난 서운한거야 나 일 되게 열심히 하고 잘하거든 사장님도 아셔 근데 스케줄 짜실때마다 맘에 안들면 딴 알바 구해라는 식이어서 너무 짜증나고
얘들아 일 잘하고 책임감있는 알바생? 다 필요없는것같아 그냥 사장말 고분고분하게 잘 듣고 요구 안하고 그러는게 최고야 아무리 열심히 해도 나만 힘들지 리발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을까? 난 좋게 지내고 싶었는데
이거 어떡해야 할까? 이렇게 된 이상 그만둬야 할 것 같긴한데 그렇다 한들 언제 말을 꺼내야할지 바로 못 그만두면 얼굴보는것도 너무 힘들 것 같고 걱정이 너무 많아 조언 좀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