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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니와 오빠들' 노정의·이채민·조준영, 이미 재밌다…비주얼 힐링물 탄생[종합]

쓰니 |2025.04.03 21:43
조회 40 |추천 0

 ▲ 바니와 오빠들 이채민 노정의 조준영(왼쪽부터). 제공| MBC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바니와 오빠들'이 눈과 마음이 모두 훈훈해지는 '비주얼 드라마'의 출발을 알렸다.

'바니와 오빠들'은 3일 오후 서울 용산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제작발표회를 열고 "공감과 즐거움을 드리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바니와 오빠들'은 흑역사로 남아버린 첫 연애 이후 갑자기 다가온 매력적인 남자들과 엮이게 된 바니(노정의)의 남친 찾기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MZ 여신'이라 불리는 노정의를 필두로 이채민, 조준영, 김현진, 홍민기 등 차세대 안방 원톱으로 주목받는 라이징 스타들이 대거 캐스팅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연출을 맡은 김지훈 PD는 "예쁘고 잘생긴 배우들이 나오는 아름다운 청춘의 성장 드라마다"라고 '바니와 오빠들'을 소개했다. 이어 "원작 웹툰이 그림체가 정말 예쁘더라. 순정 만화 보는 기분으로 봤는데 원작 만화의 강점을 살리기 위해 배우들과 고민을 많이 하며 예쁘게 찍었다. 화면적으로는 한국에서 쓰지 않는 렌즈도 한국에서 최초로 사용하면서 예쁘게 만들려고 노력했다. 만화적 상상력을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했는데, 그런 부분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이어 "다른 방송국 드라마도 재밌게 보고 있다. 저희는 타깃이 다르고 특색이 있다. 잘 전달된다면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바니와 오빠들'은 원작 웹툰의 인기로 캐스팅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김지훈 PD는 "배우들이 저랑 같이 해준 것"이라고 웃었다.

바니 역의 노정의 캐스팅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팬이었다. 항상 노정의가 나오는 작품을 챙겨보고 있었는데 누가 이걸 할 수 있을까 한 번도 고민하지 않았고 바로 노정의를 생각했다. 아름답고 예쁜데 정말 대단한 건 연기를 잘한다. 바니라는 역할이 어렵다. 웹툰이 플랫폼이 다르니 만화를 영상으로 가져왔을 때 과하거나 모자랄 수 있는데 노정의가 연기를 워낙 잘하고 명석하다. 어떤 톤을 할지 어떤 감정을 할지 저랑 얘기하면서 톤앤매너를 맞춰줬다. 비주얼 연기 다 갖췄기 때문에 캐스팅했다"라고 말했다.

김지훈 PD는 "이채민은 TV 돌려보다가 채민 배우가 나온 걸 보고 순간 멈췄다. 너무 강렬했다. 핸섬한 비주얼이고 강렬한 카리스마가 있어서 그 드라마를 멈추고 메모했다. 그 모습을 보고 기억했다가 이번 캐릭터가 카리스마 있고 흡인력 있는 배우면 좋겠다고 해서 역시 '원픽'으로 캐스팅을 했다. 바르고 정직하고 열심인 배우라 같이 하면서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준영은 연출하는 선후배 사이에서 추천을 많이 받았다. 찍은 작품이 아직 릴리즈가 되지 않았다. 이름을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 잘생기고 흡인력이 있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뚝심이 있다. 처음 미팅하고 다음 미팅을 했을 때 살을 확 빼서 왔더라. 뚝심도 있고 욕심도 고집도 있어서 이 역할에 딱 맞다고 생각해서 캐스팅을 했다"라고 했다.

▲ 노정의. 제공| MBC

노정의는 성적도 성격도 최상위 티어, 연애만 빼면 모든 것이 완벽한 토끼 같은 헌내기 바니(반희진)를 연기한다. 그는 "'바니와 오빠들'을 통해서 제 풋풋한 청춘을 담을 수 있는 것 같아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특히 노정의는 극 중에서 네 남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바니를 연기한 데 대해 "예상하신 대로 행복했다. 너무 즐거웠고 다 좋은 사람들이랑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게 촬영을 했다. 새로운 경험인 것 같다"라고 웃었다.

이채민은 겉은 차갑지만 내면은 누구보다 뜨거운 외강내유 알파메일 열(황재열)을 연기한다. 그는 "정말 즐겁게 촬영했다. 즐거운 마음이 고스란히 시청자 분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특히 노정의, 이채민은 '하이라키'에 이어 '바니와 오빠들'에서도 호흡을 맞춘다. '하이라키' 속 고등학생 역할에서 대학생으로 성장한 두 사람은 "하이라키'와는 캐릭터의 성격이 정반대라서 색다르게 느껴졌다. 한 번 호흡을 맞췄던 배우이다 보니까 마지막까지 편하게 한신한신 예쁘게 만들어갈까 즐겁게 촬영했던 기억이 난다. 준영이도 셋이 호흡을 잘 맞췄다"라고 말했다.

노정의 역시 "아무래도 함께하는 작품이 두 번째인 만큼 텀이 길지 않으니 더 즐기면서 좋은 작품 함께 만들어 가보자고 얘기했기 때문에 그 얘기를 잘 지켜가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했다.

조준영은 "정의 누나랑 처음 하는 건 아니다. 현장에서도 엄청 잘 챙겨주고 알려주고 해서 정말 많이 배우면서 촬영한 것 같다. 이채민은 이번 작품으로 처음 만나게 됐는데 브로맨스 같은 장면이 많아서 행복하게 촬영했다"라고 말했다.

조준영은 재벌 손자에 조각 같은 외모, 모든 것을 타고난 남주 재질의 정석 원(차지원) 역을 맡았다.

그는 "훈훈한 캠퍼스물에 훌륭한 배우들과 감독님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 지상파 첫 주연인데 정말 많이 배우고 감사했던 현장이었다. 긴장도 많이 했던 작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바니와 오빠들'은 당초 4일 첫 방송 예정이었으나 헌범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파면 혹은 직무 복귀를 결정하는 선고를 같은 날 오전 11시에 진행하기로 하면서 첫 방송 연기를 전격 결정했다. 첫 방송은 예정보다 일주일 미뤄진 11일 오후 9시 50분 전파를 탄다.

김지훈 PD는 "편성 이슈는 제가 아쉽다, 아쉽지 않다고 감히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상황에 맞게 받아들이고 저는 오히려 잘 됐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바니와 오빠들'은 즐거운 촬영 현장에서 즐거운 작품이 나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노정의는 "소통하는데 막힘이 없고 사랑이 가득했다. 현장에서 묻어나오지 않았을까"라고 말했고, 이채민 역시 "노정의의 말처럼 웃음이 많은 사람들이다. 감독님도 포함해서 현장에서 하하호호 하면서 되게 웃음기 많은 현장이었다. 장난도 많이 치고, 촬영할 때는 집중력 있게 촬영을 했고 촬영이 끝난 뒤에는 소통하면서 잘 지내고 있다. 호흡이 좋아서 그 호흡, 케미스트리를 드라마에서도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이채민. 제공| MBC▲ 조준영. 제공| MBC

조준영은 "현장에서 분위기가 행복하고 밝았다. 제가 개인적으로 사진 같은 걸 못 찍는 편인데 옆에서 많이 알려주기도 하고 그런 잔잔한 이야기들을 많이 했던 것 같다. 이채민이랑은 헬스라는 취미가 겹쳐서 현장에서 가까워지게 된 것 같다. 쉴 때 같이 운동하고 밥 먹은 적도 있다"라고 작품을 촬영하며 가까워진 팀워크를 자랑했다.

김지훈 PD는 "보시는 분들이 즐거웠으면 좋겠다. 시청자 분들이 스트레스 많고 힘든 일상에서 뭘로 보시든 간에 젊은 배우들이 나와서 싱그럽게 연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스트레스 많이 푸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비주얼 힐링물'을 지켜봐달라고 부탁했다.

▲ 바니와 오빠들 이채민 노정의 조준영(왼쪽부터). 제공| MBC
장진리 기자(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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