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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이야기에서 피부색 글을 읽고 - 순전히 내 개인적인 취향이며 생각임

난 피부가 하얗다 - 태어났더니 머리카락은 빨강 눈동자는 녹색 피부는 백색, 혼혈이라 생각하겠으나, 순 한국종으로 얼굴은 이미 아빠 얼굴이었다함 점점 자라더니 눈동자는 금갈색 비슷 머리카락은 아주 밝은 갈색과 빨강색 섞임 피부는 그대로 흰색( 내 눈동자에 녹색 섞여 있는걸보고 메컵제품 사러갔더니 백화점 샤넬언니 맥언니 디올 언니들 다 놀람)

 

각설하고 - 이제부터 순 내 생각을 말해볼께요 (이제부터 말 놓을께 - 나 유럽에서 학교다니고 직장생활했음)

 

난 한국은 물론 일본 동남아 등 도대체 20살 된 여성들이 어리고 청순하고 귀엽고 동안처럼 보이는 화장 정말이지 이상해 보여 정확히 말해 기괴해보여 하얀 피부색에 무슨 애교살 눈화장 그리고 오렌지나 핑크로 여리여리하게 보이는 입술색 한국여성들 정확히 말해 아시아 전체 여성들한테는 이런 화장이 이쁜가?

 

미국여성들 경우 화장이 건강하면서 섹시해보이고 개성이 강해보이는 화장을 해(한국은 기가 드세네 무섭네 이런식으로 안좋게 생각해서 놀랐음) 무엇보다 성숙해보이는 화장을 하지 미국언니들 등치도 등치지만 결코 남한테 기대거나 하지않아 스스로의 인생은 스스로가 책임진다 사상이 박혀있어 그러다보니 화장도 개성있고 빡쎄고(우리가 보기엔)피부색도 흰피부 감추느라 어떻게든 갈색으로 탄 듯한 화장을 하는게 일반적이지 틈만나면 햇빛아래 썬탠하느라 정신이 없다

아닌게아니라 백인들보면 흰피부는 그냥 시들시들해보여 이상하게도 백인들이 흰피부면 어린애들 빼고 못생겨 보이는건 확실해 근데 애들이 우유탄 커피색 피부면 진짜 멋있어보여 갈색피부에 썬글라스 끼고 긴다리로 성큼성큼 걸으면 슈퍼모델 따로 없더라니 여하튼 백인이 갈색피부처럼 보이면 엄청 멋있고 개성은 확실하게 보여 괜히 보는 내가 주눅들어

 

유럽여성들 경우 화장을 하던가? 메이크업을 하긴 하는모양인데 미국언니들처럼 하는 사람은 못봤어 나도 유럽에서 있던 탓인지 화장이란건 정식으로 해본적이 없고 보통은 슈퍼에서 산 파데로 화장한게 전부다 눈화장 블러셔니 뭐니 있어도 그게 뭐하는건지도 모름 아 립스틱은 몇 번 사봤어 사도 사용안해서 그렇지 립스틱도 사서 한두번 발라본게 다야 파데색은 내 피부색으로 인하여 어두운 칼라를 사용했어 그래야 생기있게 보이고 어딘지 까무잡잡한 청순함???? 뭐 이렇게 보여서 하얀화장은 해본적이 없어

 

내가 말하고 싶은건 어른이면 성숙하게 화장하는것도 배움이라 생각해 스무살 넘어서 소녀처럼 보이는 화장을 한다? 어느 서양 아저씨가 왈 " 아시아 여성은 성인인데 왜 애들처럼 화장하냐고 아주 기괴해 보인다는군" 근데 동의해 정말 한국에 와서 한국여성들 화장한거 기괴해보였음 너무 하얀얼굴에 목 팔은 누렇거나 어두운 색인데 얼굴만 하얗다니? 한국여성분들 그게 눈에 익숙해서 그렇지 화장의 원조 서양언니들이 보면 정말 놀라워해 무슨 호러영화에 나오는 분장한 사람들 같다고 서양언니들 화장지우면 하애서 놀라고 한국여성들(아시아여성들 대부분)화장 지우면 누렇거나 어두운색 피부여서 놀란다

난 요즘 한국에사니 까무잡잡하게 안하고 그냥 내피부색보다 건강하게 보이는 파데를 발라 이러다보니 화장안한 얼굴이나 화장한 얼굴이나 똑같긴해서 지루할 때가 있지만 사실 내가 완벽하게 화장했다 한들 그게 남들눈에 이쁘게 안보인다는거지 내 생각엔 대부분의 여성들은 하얀 화장을 해도 그냥 평범한 얼굴로 보인다 모델이나 연예인 아닌이상 그 얼굴이 그 얼굴이라는거지

 

내말은 어른이면 이제는 청순 귀염 동안 이니 뭐니 하는 이런 고정되고 학습된 타이틀에서 벗어났으면 하는거야 나이가 20살 넘어서 동안찾고 청순찾고 하는게 집단으로 정신이 이상한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야 분위기가 하얗거나 청순에서 오는게 아니거든 그건 그 사람의 정신적 노력에서 발현되는거지 청순 귀염 이런것에서 벗어나자 너무 한국여성들을 옭아매는것처럼 보여서 말야 이 근원에는 남성들한테 눈에띄게 잘 보이려고하는 심리가 있다고 생각해 여기서 이제 개개의 여성들이 스스로 탈출했으면 해

 

난 유럽에서 학교다니고 해서 백인들사이에서 피부하얗다고 덕본게 전혀 없거든 오히려 어떻게 햇볕에 그을린피부처럼 보일까 고민한 적은 있어도말야 눈화장은 지금도 해본적이 없고 립스틱은 색이 예뻐서 사놓고 안쓰는게 보통인 나는 (음료만 마셔도 다 지워짐 그래서 립스틱안함) 미녀들은 드라마나 영화에서 나오는 여주인공들이라 생각하고 평범한 일반인인 나는 먹고살걱정에 그다지 예뻐보임에 신경이 덜 가는건 사실이야 그냥 나이에 맞는 화장을 했으면 해서말야

내가 여성 연예인들 화장했다고 치자 예뻐보일까? 그냥 그저그런 내얼굴임에 변함이 없어

 

그러니 일률적인 그놈의 청순 귀염뽀짝 같은 화장에서 벗어나는 노력을 해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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