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출신 배우 안재현이 반려묘를 언급했다.
지난 5일 채널 'CJ온스타일 라이브쇼'에 가수 빽가 집을 방문한 안재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거실을 구경하던 중 두 사람은 소파에 앉아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안재현은 "소파를 잘 못사는 이유가 있다. 집에 고양이가 있다. 반려묘가 항상 소파에 스크래치를 내서 고가의 제품을 못 사겠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그런데 이 소파는 긁어도 티가 안 날 것 같다"며 감탄했다.
안재현이 언급한 반려묘는 방송에도 출연했던 '안주'다. 과거 안재현은 배우 구혜선과 파경 위기에서 반려묘를 사이에 두고 양육권 분쟁을 하기도 했다.
당시 구혜선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안주. 나랑 산 세월이 더 많은 내 반려동물이다. 밥 한 번, 똥 한 번 제대로 치워준 적 없던 이가 이혼 통보하고 데려가 버려서 이혼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본래 안주는 결혼 전 안재현이 키우던 반려묘다. 하지만 구혜선은 안재현이 결혼 후 고양이를 제대로 돌보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그가 공개한 안재현 각서에도 '고양이 화장실 자주 치우기'가 쓰여있기도 했다.
결국 안주는 안재현 품으로 돌아갔다. 이후 안재현은 MBC '나 혼자 산다'를 비롯한 개인 채널에서 고양이 집사로서의 생활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해 안주와 함께 방송에 등장해 안주의 다이어트를 돕기 위해 애쓰는 등 책임감을 갖고 양육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안재현은 2009년 서울패션위크에서 모델로 데뷔했다. 그는 2011년 JTBC '상류상회'에서 택배맨으로 출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3년 SBS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연기까지 활동 영역을 넓혔다.
안재현은 지난 2015년 KBS2 '블러드'에서 만난 구혜선과 2016년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 조정을 합의하며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CJ온스타일 라이브쇼', 채널 '안재현'조은지(jej2@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