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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유아인 '승부' 압도적 1위…"범죄와 작품은 분리해서 본다?"

쓰니 |2025.04.10 11:17
조회 27 |추천 0

 이병헌 주연 영화 '승부'가 15일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승부'는 전날 3만 620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전날에 이어 3만 명대로 증가세가 둔화됐지만 굳건히 1위를 지키는 모습이다. 누적 관객 수는 146만 6215명을 기록했다.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손익분기점(180만 명) 돌파가 유력해 보인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승부'는 대한민국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이 제자와 대결에서 패한 후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바둑 전설 실화를 담아 화제가 됐다.
주연을 맡은 유아인이 마약 파문 이후 극장 개봉을 기다린 아픔을 딛고 호평과 입소문에 힘입어 관객을 사로잡고 있다. CGV 골든에그지수 97%, 롯데시네마 9.4점, 메가박스 9.1점 등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실시간 예매율에서도 여전히 1위를 기록 중이다.
2위는 신작 스파이 스릴러 '아마추어'가 차지했다. 9일 개봉한 이 영화는 1만 5897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만 6391명을 기록했다.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프레디 머큐리로 분해 열연했던 라미 말렉이 주연을 맡아 주목을 모은 '아마추어'는 CIA 암호 해독가가 아내 복수를 위해 테러 집단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3위는 하정우 연출 겸 주연작 '로비'가 차지했다. '로비'는 전날 관객 7319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9만 4803명을 기록했다.
한편 실시간 예매율 순위에선 '승부'에 이어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이 2위를 달렸다.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주연 범죄액션 영화 '야당'이 하루 만에 예매율 3위로 상승해 눈길을 끌고 있다. '로비'는 실시간 예매율 순위권에서도 밀려나 현재 예매율 7위를 기록 중이다.
'승부'가 1위 독주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TV리포트 DB배효진(bhj@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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