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보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박보검의 '군대 미담썰'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한 유튜버는 자신의 채널에 "군대 훈련소에서 본 박보검 후기(해군 훈련소의 추억)'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유튜버는 최근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를 봤다며 이를 본 이유가 군대 훈련소에서 만났던 박보검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물론 박보검은 절 모르겠지만 저는 안다. 하루는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잔반 버리러 가고 있는데, 줄을 기다리다가 뒤를 우연히 봤는데 인종이 다른 사람이 있었다. 보검이 형이었다"라며 "강당에서 교육같은 걸 듣고 쉬는시간에 화장실 갔다가 나왔는데 보검님이 앞에 계셨다. 그래서 '보검님 팬입니다. 악수 한번 부탁드려도 될까요?'라고 했는데 '고마워. 내가 지금 손에 물이 묻어서'라며 바로 옷에 손의 물기를 닦으시더라. 그리고 보검님은 항상 눈웃음을 지으면서 말씀해주신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튜버는 "연예계에 논란이 많지 않나. 하지만 박보검은 전혀 문제가 없다. 보검 님이 인성이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 보면 상상 그 이상"이라며 "첫날 입소했을 때 남자들 질문이 다 똑같았다. '아이린 예뻐요?', '김유정님 실제로 봐도 아름다워요?' 이런 질문인데 눈웃음 지으면서 '엄청 예뻐' 이렇게 다 답했다더라. 또 민서공이 질문도 나왔다. '민서공이 알아요?'라고 했더니, 보검님이 '민서공이님 알아. 덕분에 드라마 홍보 기사가 많이 나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라고 말씀하셨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특히 이 유튜버는 "작년 최고의 유행어가 장원영님의 '럭키비키'였다. 보검님이 럭키비키의 최고 권위자다. 웬만한 착한 분들도 보검님 앞에서는 벽을 느낄 것"이라며 "그리고 보검님은 욕, 비속어 절대 안쓴다. 이것도 유명한 썰인데, 훈련소 마지막 주차에 갑자기 잘때쯤 집합시킨 다음에 얼차려를 엄청 준다. 교관이 말하기를 매주차 설문지를 쓰는데 누가 거기에 교관의 인격모독을 썼다더라. 그걸 보고 교관들이 극대노해서 A급 복장을 입고 얼차려를 줬다. 그러면서 '이제부터 너희들에게 배려란 없다. 불만 있는 사람 있어? 억울할 필요 없어. 너희 지금까지 훈련받으면서 욕 또는 비속어 한 번이라도 안 쓴 사람 있어? 없잖아. 있으면 손 들어봐 열외시켜줄게' 했는데 그때 보검이 형님께서 조용히 손을 드셨다고 한다. 그래서 뒤에있는 교관이 당황하면서 달려와서 '이럴 땐 손드는 거 아니야'라고 했다는 유명한 썰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실제로 욕 절대 안하신다. 본 사람 없을 것이다. 본 사람 있으시다면 축하드린다. 로또 일등 당첨된 것이다. 또 보검이 형님 청량함은 말할 것도 없고, 엄청 청결하시다"라고 박보검의 인성을 극찬했다.
그러면서 유튜버는 "요즘 연예계 사건사고가 너무 많다. 그러다보니까 연예인은 다 저런 사람들인가라는 생각이 든다. 예능이나 드라마를 볼 때 몰입이 잘 안되고 실망스럽다"라며 "보검님은 주변인 모두에게 인정받지 않나. 그게 그냥 나온 말이 아니겠구나라고 느낀다. 이미 너무 성공하셨고, 너무 스타이시지만 앞으로도 승승장구 하시고 좋은 일 있으시길 바란다"고 박보검을 응원했다.
정혜원 기자(hye26@spotv.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