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진태현이 연예인 특혜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진태현은 지난 4월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마라톤을 전문적으로 시작한지 2년이 딱 지났습니다. 열심히 무에서 유를 만들어오고 있습니다. 이젠 3시간 19분이라는 제 기준에서 엄청난 기록을 추가했습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진태현은 “오늘 오후 지방 촬영, 가족 여행 등 며칠을 밖에 있어 집 앞에 택배가 엄청 쌓여있었습니다. 군산 새만금 마라톤 관계자 분이 생각지도 못한 선물과 감동을 보내주셨습니다”라며 “저와 아내는 이유가 있는 정식초대 대회 말고는 유명인,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초대로 공짜로 대회를 나가지 않습니다. 다른 마라토너들과 같이 클릭 대결을 펼쳐 떨어지기도 신청되기도 하며 마라톤의 신청부터 대회날 퇴근까지 그 자체를 온전히 즐깁니다. ‘동상이몽’ 촬영했던 대구 마라톤도 미리 참가 신청 및 결제를 다 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진태현은 “가끔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특혜을 받는 일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런 일들이 너무 당연해지면 사람이라는 존재는 겸손이라는 것을 잊게 됩니다”라며 “편지에 ‘내년에 또 와주실거죠?’라는 질문에 답하겠습니다. 그날 촬영이 없으면 저희가 또 직접 신청해서 다시 그 출발선에서 멋지게 서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진태현은 지난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으며, 현재 JTBC ‘이혼숙려캠프’ 등에 출연 중이다.
다음은 진태현 글 전문
안녕하세요 진태현 입니다 평안하시죠?
마라톤을 전문적으로 시작한지 2년이 딱 지났습니다
열심히 무에서 유를 만들어오고 있습니다
이젠 3시간 19분이라는 제 기준에서 엄청난 기록을 추가했습니다
마라톤은 대회 당일 그 순간 말고는 모든게 큰 의미가 없어
참 속상하죠 과정도 노력도 결과에 밀리니까요
그래도 달리고 달리다 보면
이렇게 제 목표의 마이너스10분만 남게 되었습니다
오늘 오후
지방 촬영, 가족 여행 등 며칠을 밖에 있어
집 앞에 택배가 엄청 쌓여있었습니다
군산 새만금 마라톤 관계자 분이 생각지도 못한
선물과 감동을 보내주셨습니다
저와 아내는 이유가 있는 정식초대 대회 말고는
유명인, 연예인 이라는 이유로 초대로 공짜로 대회를 나가지 않습니다
다른 마라토너들과 같이 클릭 대결을 펼쳐 떨어지기도 신청되기도 하며
마라톤의 신청부터 대회날 퇴근까지 그 자체를 온전히 즐깁니다
동상이몽 촬영했던 대구 마라톤도 미리 참가 신청 및 결제를 다 했습니다
대회는 준비하는 모두가 너무 고생을 많이 합니다
운영을 못해도 잘해도 엄청난 인력과 고생이 말도 못합니다
그런 노력의 주로에 그냥 발을 밟는게 참 부끄럽더라고요
가끔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특혜을 받는 일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런 일들이 너무 당연해지면
사람이라는 존재는 겸손이라는것을 잊게됩니다
오늘 군산 체육회 님의 편지는
저희 부부가 가는길의 응원이라 생각합니다
본명으로 참가하느라 배번 찾기도 기록 찾기도 힘드셨을텐데
너무 감사합니다
편지에 내년에 또 와주실거죠? 라는 질문에 답 하겠습니다
그 날 촬영이 없으면 저희가 또 직접 신청해서
다시 그 출발선에서 멋지게 서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하나 bliss21@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