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연 육성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육성재, 김지연이 16년 지기에서 드라마 상대 배우로 만난 소회를 전했다.
육성재, 김지연은 17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금토드라마 '귀궁'(극본 윤수정, 연출 윤성식) 제작발표회에서 "16년 지기와 로맨스를 찍을 수 있을까 걱정이 있었다"라고 고백했다.
아이돌 그룹 비투비, 우주소녀로 활동한 육성재, 김지연은 연습생 시절부터 돈독을 우정을 쌓은 16년 지기다. 두 사람은 '귀궁'에서 서로가 첫사랑인 윤갑과 여리를 연기하며 사적인 관계를 공적인 팀워크로 완성했다.
육성재는 "로맨스가 있다 보니 16년 지기와 로맨스를 찍을 수 있을까 걱정이 있었다. 그런데 현장에서 눈치를 안 봐도 된다는 게 강점이었다"라고 했다.
이어 "서로에게 부족한 부분을 직접적으로 지적해줄 수 있고 보충해 줄 수 있고 '이렇게 하는 거 별로야', '그건 너무 좋았어' 스스럼 없는 얘기가 오고 가는 현장이었다.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지연은 "감독님한테 여쭤보면 보통 괜찮다고 해주시는데, 솔직하게 대답을 해줄 수 있으니까 좋았다. 강철이와 여리 관계가 친구처럼 투닥투닥 거리면서 그렇기 떄문에 잘 어울렸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 드라마다. 연출은 '철인왕수', '최고다 이순신', '각시탈', '대조영' 등을 만든 윤성식 PD가, 극본은 '왕의 얼굴', '발칙하게 고고' 등을 집필한 윤수정 작가가 맡았다.
오는 18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장진리 기자(mari@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