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드라마나 영화, 책은 물론이고 웹툰도 자주 보고 아이돌 덕질까지 해봤지만
웹소설<<은 뭔가 오타쿠의 극치..같은 느낌이라 진입장벽이 높은 장르라고 생각했거든? (맞긴 함)
게다가 웹소설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자고 일어나니 어느 왕국 왕녀가 되어있었다’ 이런 로판이거나 지들끼리 처싸우고 서열 정리하는 남성향이 많잖아
물론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난 진짜 ㅈㄴ노취라서ㅜ
그래서 더더욱 평생 웹소설 볼 일은 없겠다 싶었는데 그러다 어느날 진짜 너무 할 짓 없고 심심해서 친구가 재밌다고 했던 괴출 한 번 봤거든
근데 너어어어어무 재밌는 거야
주인공이 괴담 세계관에 드가게 돼서 현실세계로 돌아가려고 ㅈ뺑이 치는 내용인데
웹소설이면 다 오글거리고 심연 느낌일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고
뭐라 해야 되지
소설책과 아이돌덕질을 합쳐놓은 느낌이라 해야 하나
그냥 소설인데 등장인물 한명 한명이 너무 입체적이고 서로간의 관계성도 재밌어서 볼수록 애정이 ㅈㄴ생김
스토리 진짜 촘촘하게 잘 짜여져 있고 떡밥 회수도 미쳤음 글고 나 대사 조금만 유치해도 몰입 떨어져서 못 보는데 그런 것도 없어
매 회차 지들끼리 처싸우고 우르르 쾅쾅 피융피융 콰과광 이런 내용도 아님
걍 필력 미쳤고..웬만해서는 호불호 안 갈릴 내용임
나 ㄹㅇ엄청 빠져서 일주일 내내 이것만 보고 2차까지 즐기겠다고 트위터 계정까지 팜
주 5회 연재라 몰입감도 안 떨어지고 이게 되게 메이저 웹소설이라 연성이나 관련 얘기하는 계정들이 아이돌 팬덤급으로 많아서 더더더더더 재밌늠..구라 아니고 나 1군 아이돌 덕질했을 때보다 활발함 매일매일 잼컨이 끊이질 않음 진짜로
특히 알페스 좋아하는 애들이면 걍 레전드 잼컨의 향연이고 그거 안 해도 걍 캐해 자체가 재밌을 거임
난 웹소설이 처음이라 형식이 적응이 안돼서 초반 3-4화?까지는 이게 재밌는 게 맞나 긴가민가 했는데 진짜 ㅈㄴ재밌는 거 맞으니까 나중에 시간 있을 때 한 번 시도해보삼
바쁠 때 보지 마 난 이거 정주행하는 동안 현생 올스탑됨ㅅㅂ
ㅈㅂ 한 번만 찍먹해봐
난 요즘 괴출 보는 낙으로 산다
ㅅㅊ 아이브 장원영 안유진 레이 블랙핑크 제니 리사 지수 로제 세븐틴 민규 호시 정한 투바투 수빈 연준 뉴진스 민지 하니 해린 엑소 디오 백현 도경수 엔시티 태용 마크 재현 해찬 재민 아이유 방탄 정국 지민 뷔 스키즈 리노 필릭스 르세라핌 김채원 카즈하 제베원 한유진 라이즈 원빈 앤톤 에스파 카리나 위시 사투야 리쿠 유우시 보넥도 떡볶이 치킨 엽떡 마라탕 틴트 기초 메이크업 쿨톤 웜톤 여쿨 봄웜 마스카라 팔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