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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방송인 김나영(44)이 두 아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가 공중도덕 논란이 제기되자 결국 사과했다.
28일 오후 김나영은 개인 소셜미디어에 검은 화면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 김나영은 "죄송합니다. 제 생각이 너무 짧았습니다. 앞으로 더 주의하겠습니다"라는 짧은 사과와 반성을 담았다.
김나영이 사과에 나선 건 같은 날 불거진 엘리베이터 위생 논란 때문. 김나영은 4월 2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생활 체육인 가족의 주말"이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김나영과 두 아들의 주말 일상이 담겨있다. 이들은 함께 수영을 하고 테니스, 요가와 발레 등 다양한 운동을 즐겼다.
김나영 소셜미디어문제는 김나영이 두 아들과 엘리베이터에서 촬영한 사진. 김나영은 천정에 달린 거울을 이용해 셀카를 찍었고 두 아들은 엘리베이터 손잡이에 올라가 다리를 뻗고 앉은 모습이 담겨있다. 한 네티즌이 "손잡이 닦고 내리신거 맞냐"고 묻자 김나영은 "네 잘 닦고 내렸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김나영 가족의 공중도덕 문제에 대한 갑론을박이 계속됐다. 누구가 사용하고 맨손으로 잡을 수 있는 손잡이에 대한 위생 문제 뿐만 아니라, 아이를 말리고 가르쳐야 하는 부모의 방치 육아, 무방비한 도덕적 인식에 대한 지적도 이어진 것.
결국 게시물 삭제로 상황을 끝냈던 김나영은 추가로 사과 글을 게재, 고개를 숙였다. 그는 그동안 두 아들, 연인 마이큐와의 훈훈한 가족애를 소셜미디어에 공개해왔고, 대중들은 소탈하면서도 트렌디한 가족의 걸음걸음에 응원을 보내온 바 있다. 받는 사랑 만큼 신중한 행보가 필요한 때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 2019년 이혼 후 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공개 열애 중이다.
이슬기 reeskk@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