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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할지 납작 엎드리고 살거냐 정하라네요

에혀 |2025.05.01 12:53
조회 37,187 |추천 7
안녕하세요

결혼 7년차고 초반 2,3년차까진 깨볶듯 산거 같은데
유산 세번하고나서 좀 사이가 벌어진거 같아요

정확히는 유산 후 후처리가 넘 괴로운 상황이었고
남편은 그대로였는데 제가 아수라백작처럼 굴었던거같아요

앞으로 아이를 갖자, 아니다 말자 수십,수백번 말바꾸면서
그렇다고해서 남편에게 말 얹은적은 없고 내적으로
저 자신을 괴롭혔네요 암튼 이러면서 서로 벽을 느꼈던거같아요

그러다가 재작년 우연히 남편이 다른사람을 만난다는 제보를 받았어요

카톡으로 다정한 두사람의 쇼핑하는 모습, 연인들 위주의 카페들? 그 여자 이름도.

남편이 회사 운영하는데 거기 직원이라고

눈이 돌더라구요 그 당시 저는 다시 힘들게 임신중이었거든요
친정언니랑 회사 뛰어들어가서 남편한테 ㅇㅇ씨랑 삼자대면하자고 했어요

남편은 황당하다고하고 그분도 어이없다고 자긴 결혼 예정중이라 발뺌하고

사진 받은거랑 제보 들어온거 보여주면서 증거가 있다고 하니
열몇장 사진을 보더니 그때마다 회사사람들이 있엇다는 소리를 하는거예요

그러면서 직원 몇을 불러 확인 시켜주는데
직원들도 이 사진에 찍힌날은 자기도 잇었다 누구는 저 사진때 같이 있었다

교묘하게 찍은 사진같다고 그말 들으니 또 그런거 같더라고요
근데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사진 몇장도 있었어요

팔짱 끼려는중의 사진이나 어깨위로 손 올리거나 코닿을듯 가까이붙은. 근데 이건 여자 얼굴이 안찍혀잇더라구요

그 여자분은 그런옷이 자긴없다 원하면 당장 집에 같이가서 확인시켜준다
직원들도 못봤다

글서 찝찝햇지만 누군가가 이간질하려햇나하면서 다들 서로
오해할일 없게해야겠다고 하고 끝냈어요

남편도 제 상황 설명하면서 이해구했고요

글고 애낳고나서 다시 사과하고싶어서 찾아갔더니
그 여자분이 관둔걸 알게 됐어요

그날 남편이 엄청 화내더라고요
말도없이 왔다고 알고보니 그 여자분 저땜에 파혼하고
일도 그만뒀다더라고요

그래서 사과하고 싶어서 연락처 알아봐달라니 그럴 필요없다하더라고요 보상은 했다면서
얼마뒤에 알게됐는데 1억정도 보상해줬더라고요?

이해가 가나요?

남편 말로는 파혼하게 되면서 계약한 집 그 여자가 떠안게 되면서 금전이 필요해졋다는데 그럼 그냥 계약금 날렸음 되는게 아닌지? 가전가구는 친정에 들이면 되는 문제고. 하

암튼 이일은 제잘못이 있으니 일단 알았다고 하고 넘어갔는데

얼마전 또 카톡이 왔어요
또 첨보는 여자와 이름 남편회사 직원

근데 이번에는 사진이 빼박이더라고요
진한 스킨십하는거부터 수십장이요

글서 남편한테 바로 따졌더니 그러네요
저한테 마음 한톨로 없다고 오래됐다고
애때문에 책임감으로 사는거래요ㅎㅎ
이혼하던지 아님 걍 쇼윈도로 살으래요
이혼하면 1억주고 보내주고 부모님 집도 신경끈대요
4억짜리거든요 7천짜리 전세살다 나머지 돈보태줘서 매매했거든요

쇼원도로 정하면 공증?쓰자하네요
저 일 나가서 매달 100씩 내놓고 각자 집만 공유하쟤요
집안일은 파출부 쓴다고하고

결론은 이러나저러나 남자여자가 아니라 공동양육자, 룸메이트로 살자 이게 결론이네요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요?



추천수7
반대수125
베플ㅇㅇ|2025.05.01 17:50
남편한테 원한품은 사람이 있나? 누가 저렇게 지극정성으로 두번이나 사진제보를 해.
베플ㅇㅇ|2025.05.01 13:07
어쩌다 이렇게 됐냐고요? 본인의 어리석음과 무대뽀식의 행동 때문이지요. 아무리 의심스러워도 직장에 쳐들어가요? 직원들이 사모님편 들겠어요? 월급주는 사장 편 들겠어요? 수상한 사진 보낸 사람은 잡았어요? 정말로 증거를 잡고 싶었으면 탐정을 고용하던가 했어야죠. 남한테 물어 볼 필요 없어요. 남편이 조건을 제시했으니 무능력하면 그냥 살고 굶는 한이 있어도 이런 남자랑은 못산다 하면 이혼해야지요.
베플ㅇㅇ|2025.05.01 20:54
이혼시키려고 작정한 사람이 있나 무섭네
베플ㅇㅇ|2025.05.01 21:52
처음여자도 요상하네 뭘 쓰니땜에 파혼까지해 본인이 부끄러울일 안햇음 당당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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