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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윤일상이 본 민희진·뉴진스 사태 “계약은 장난이 아니다”

쓰니 |2025.05.03 22:17
조회 63 |추천 2

 

뉴진스/사진=사진공동취재단

[헤럴드POP=김지혜 기자]윤일상이 뉴진스 사태를 언급했다.

지난 2일 작곡가이자 프로듀서 윤일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소신발언! 뉴진스 사태와 가요계 비하인드 썰 푸는 형’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윤일상은 뉴진스와 소속사 어도어 간 전속계약 분쟁에 대해 소신발언을 했다. 먼저 그는 “계약은 장난이 아니다”라고 말문을 연 뒤 “아티스트를 애정한다고 하면서 위험에 노출시키면 안된다. 그건 진정으로 애정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또한 “뉴진스 멤버들이 너무 가슴이 아프다”는 윤일상은 “먼 훗날 지금의 행동을 후회할 수 있지 않나. 그게 먼 훗날이 되어보지 않고 안보인다”며 “그러면 어른들이 도움이 돼야 한다. 그 옆에 있는 어른들이 그 친구들의 앞날을 본인의 이익 때문에 핸들링 한 게 아닌가 생각이 아니다”고 봤다.

이어 “어쨌든 계약은 장난이 아니다”라고 다시 강조하면서 “제작을 한다는 건 사람 비즈니스이지 않나. 물건 비즈니스가 아니다. 그 사람의 인생을 대신 책임져주겠다는 함의가 있다. 하지만 영리 목적이니까 돈은 벌어야 하지 않나. 거기에서 오는 계륵이 있는 것이다. 그런데 내부에 속해있다 보면 비교가 된다. 저쪽 회사가 더 잘해주는 것 같다”라고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프로듀썰 윤일상 iLSang TV’ 캡처

윤일상은 “그런데 A회사가 이걸 잘하면 B회사는 이게 안된다. 예를 들어 거대 회사는 마케팅도 잘되고 PR도 잘된다. 하지만 아티스트가 너무 많아 이 가수만 케어할 수 없다. 그리고 약간 공산품 같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영세 제작자는 끝까지 갈 수 있고 신뢰가 있는 한 같이 성장하는 케이스가 될 수 있어 아티스트를 귀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물론 (큰 회사가) 아티스트를 귀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게 아니라 터치가 다른 것”이라며 “어떤 게 맞는지는 본인이 선택하는 것이다. 뉴진스는 이미 선택했잖나. 계약서 썼으면 일단은 이행해야 하는 게 맞다. 그러고 나서 권리를 주장하는 것도 방법이다. 인터뷰까지 하면서 한국음악에 대해 비판하는 것은 생각을 좀 더 해봐도 좋지 않았을까?”라고 반문했다.

윤일상은 “저는 그렇게 아티스트를 너무 노출시켜서 발언하게 만드는 어른들이... 멤버들을 욕하고 싶지 않다. 아티스트들을 원하면 그렇게 안내놓을 것 같다“며 ”본인들한테 다 얘기하게 하고 그게 얼마나 힘든 일인가. 음악 해야지. 그래서 회사가 있는 것 아닌가. 인터뷰도 입장정리도 본인들이 하면 그건 회사가 존재하는 게 아니다. 그런데 스스로 그 회사를 부정했잖나. 그런 부분이 안타깝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법원은 어도어가 제기한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인용 결정을 내리며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다. 뉴진스는 어도어와 신뢰 파탄으로 인한 계약 해지를 주장하면서 지난해 11월부터 독자 활동을 해오고 있었지만 이에 제동이 걸려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김지혜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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