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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한의대 다니는데 연대가 너무 가고 싶어

ㅇㅇ |2025.05.05 00:31
조회 493 |추천 0
05년생인데 올해 25학번 재수해서 정시로 지방에 있는 어떤 한의대에 왔어재수할때 목표했던 성적보다 수능을 꽤 잘봐서 어쩌다보니까
근데 나는 원래부터 연대 언홍영(언론홍보영상)에 가고 싶었거든..시사 프로그램 pd같은거를 중학생 시절부터 꿈꿔왔었어
처음에는 여기 와서 좋았고, 큰 생각이 없었어근데 점점 공부할수록 적성에 안맞는게 정말 체감적으로 느껴지더라고그냥 공부하기 싫은게 아니라,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지 이런 생각이 들었어
게다가 특히 요즘에 축제 시즌이고 해서진짜 중학생때부터 아카라카 정말 가고 싶었고막 송도 기숙사나 연대 신촌 생활을 해보고 싶었던 그런 생각이 계속 드는거야
그리고 막 연대생으로 살아보고 싶었던 마음도 생각나고우연히 중학교때 쓴 플래너 목표 이런것도 보고 하니까
그냥 단순히 연대를 목표로 하는것 = 수능 잘봐야 하니까이런 느낌이 아니라'연대'라는 곳에 다녀보고 싶고, 연대생이 되고 싶었던 되게 오랜 꿈? 게다가 서울 대학생활의 그런 캠퍼스 라이프 같은 것도 생각이 나더라고
또 대학 와서 보니까연대 친구는 미팅도 많고, 합응같은 행사도 있고, 대외활동같은것도 잘 하던데우리는 그런것도 거의 없고, 재미도 없어
20대 대학생활은 인생에서 한번밖에 없는데그냥 이렇게 지방에서 썩는게 맞는가 싶기도 하고
분명 입결이나 성적 상으로 보면 우리 학교가 연대 의치(약) 빼고는 높은게 맞아주변을 보면 연고대 다니다가 반수해서 오신 분도 계시기도 하거든
혹시나 다시 반수를 하라고 할까봐,난 나 스스로를 알잖아내가 다시 반수를 하든, 휴학을 한다고 해도여기서 연대 메디컬에 내가 갈 수 없다는 것도 알아
근데 그냥 모르겠어남들은 다들 연대 일반과랑 여기를 두고 보면 여길 선택한다고 하고나도 비슷한 선택을 하긴 했지나중에 6년이 지나고 나면 취업 걱정이 연대 일반과보다는 확실히 적기는 하겠지..
근데 그냥 인생에 한 번뿐인 20대 초반이라는 생각이 드니까 너무 아쉽고후회도 남고 그래
이런 생각이 갑자기 왜 들었나 생각해보니까아까 tv보니까 고대 개교 120주년 기념이라고 고대에서 열린음악회 방송하던데엔딩곡으로 민족의 아리아도 불러주고..우리는 뭐.. 그냥 그런거 하나도 없지
답이 없는 질문이지만 그냥 푸념처럼 써봐
그리고 이걸 보는 아직 대학을 선택할 기회가 있는 친구들은많이 고민하고 선택했으면 좋겠어.
(술먹고 써서 글이 이상할거야.. 미안해)
진짜 오해할까봐 그러는데 기만 그런거 진짜 절대 절대 아니야..오해하지 말아줘물론 내 입장이 아니면 나의 마음을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다고는 생각이 드는데진심이야 이 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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