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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마음 떠났는데 계약으로 묶는 것

쓰니 |2025.05.06 12:37
조회 73 |추천 0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김준수가 소속사 분쟁 사건을 언급했다.

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절친들을 초대했다.

김준수가 절친들을 캠핑장으로 초대했다. 뮤지컬 배우 손준호, SS501 김형준, 트로트 가수 정동원을 위해 우대갈비를 손수 준비한 김준수.

손준호는 “우리를 얼마나 우대해 주는 거냐”며 아재 개그를 전파, 김준수는 정동원을 의식하며 “MZ 아이들이 듣기에는 거부감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준수는 손준호와 뮤지컬 출연을 통해 친분을 맺었다며, “가족 이외에 나의 깊은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이다”라 전했다.

손준호는 “(김준수와) 자주 만난다. 이번 주에도 네 번을 만났다. 정말 죽마고우 같은 친구다”라며 남다른 친분을 언급했다.

동방신기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 동시대에 활동한 SS501 김형준. 김준수는 “그때는 (김형준과) 친해질 계기가 없었다. 군대에서 만나 친해진 (케이스다)”라 소개했다.

김형준은 “김준수는 진국이다. 알면 알수록 사람을 대하는 것에 인간미가 있고, 사람 냄새가 난다”고 했다.

한편 정동원은 김준수를 ‘나무 같은 사람’이라 비유했다. 또한 아무리 바람이 불어도 꺾이지 않는다며, 인간이자 연예인으로서의 롤모델이라 밝혔다.

김준수는 “손준호에게 고마운 점이 있다. 대표의 업무가 많아, 소속 배우들의 상황을 못 챙길 때가 있다. 그럴 때 손준호가 들어주고 전달, 귀띔을 해 준다. 안방마님 역할을 해 준다”며 공로를 돌렸다.

이에 손준호는 “월급까지는 아니라도, 거마비 정도라도..”라며 속내를 드러냈다. 김준수는 “나도 월급이 없다. 배우로서 받을 뿐”이라고 했다. 손준호는 “나는 회사 카드로 밥을 먹는데, 김준수는 개인 카드로 먹는다”라 거들었다.

김준수는 “박수는 못 받을지언정 욕은 먹으면 안 되겠다”는 경영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고.

그는 “나가고 싶으면 언제든 나가도 좋다고 한다. 마음이 떠났는데 계약으로 묶는 것은 좋지 않다. 알다시피 그 일로 힘들었던 적도 있다”며 전 소속사와의 분쟁 사건을 언급했다.

2009년, 소속사와 분쟁 후 첫 행보로 뮤지컬을 선택했던 김준수.

그는 “선택권이 그것뿐이기도 했다”며 “회사를 나온 후 뉴스만 틀면 저희 이야기로 도배되던 시기가 있었다. 죄를 지은 것 같았고, 팬들에게 죄송스러운 마음이었다. 괜히 위축을 받아 밖에 나갈 수가 없었다. 나를 손가락질할 것 같아 집에만 있었다”는 비화를 전했다.

활동 재개를 마음먹은 후 뮤지컬 캐스팅 제안이 왔고, 이를 계기로 뮤지컬 배우의 길을 걷게 되었다는 김준수는 “막연하게 하고 싶은 생각만 있었지, 이렇게 빨리 하게 될 줄은 몰랐다. 제대로 본 적도 없었다. 그래서 무서웠다. 나에게 남은 마지막 칼자루 같은 느낌이었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하려고 했다”라 밝혔다.

한편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가장 가까이에서 스타의 모든 것을 지켜본 절친들의 생생한 증언으로 새롭게 각색하는 스타의 인생이야기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유지우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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