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정도 만난 남자친구랑 제가 너무 지치고 지쳐서 헤어졌어요. 제가 너무 좋아했어서 말 험하게하는 모습에 상처받아도 용서해주고하다 지칠대로 지쳐 제가 먼저 헤어지자했는데요. 전남자친구는 한달 내내 미안하다며 울고불고 저를 계속 잡았고, 흔들리긴 했지만 이성적 생각이 더 강해 매정하게 끝냈습니다.
그런데 저와 연락이 끊기고 일주일도 안되어 바로 새여자친구가 생긴 걸 알았고 분노와 배신감에 휩쌓여 충동적으로 전남자친구한테 화내고 연락했습니다. 그 이후 전남자친구는 바로 새여친과 정리하고 절 너무 잊고싶어서 여자가 번호를 따서 하루만에 바로 사겼다고 하더라구요.. 문제는 그날 술취하고 그여자랑 잠을 잤단겁니다.. 한번뿐이고 제가 연락하고 바로 헤어졌다지만 괴로워요..
전남친이 한달내내 잡아도 매몰차게 돌아선 것도 저였고 헤어지자한 것도 저여서 할말 없는거 알아요... 저도 너무 지쳐서 헤어졋어서 이별기간동안 참 힘들었는데 아무리 절 잊을려 그랬다지만 계속 상상되고 생각나서 미치겠네요.. 지금은 저에게 무지하게 잘해주고 많이 노력하는게 보이는 남자친구에요.. 저만 괜찮아짐 참 행복할 것 같은데 눈만 뜨면 생각나고 더럽게 느껴지고 어차피 다시 헤어지면 또 그러겠지란 생각에 다 소용없단 생각만 드네요.. 어차피 헤어질때 한 행동인데 이러는 저도 웃기고 여러가지 마음이 공존해서 그냥 괴롭네요 ㅠㅠ 하루에도 수십번이 생각이 바껴서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