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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달라진 나”…이솔이·박성광, 투병 고백 뒤 미소→진심 담은 일상

쓰니 |2025.05.17 18:33
조회 22 |추천 0
(톱스타뉴스 김나현 기자) 길었던 투병의 시간을 지나, 이솔이의 일상에는 다시 묵직한 미소와 맑은 빛이 찾아들었다. 한때는 세상의 빛조차 버거웠던 적막 속에서, 작은 변화에 번지는 기쁨이 더 크고 소중하게 다가왔다. 이솔이는 바람에 잘 정돈된 머리를 묶고 나서야 본연의 모습을 미소로 담았다. 질병과 슬픔을 거친 여성의 조용한 자신감, 그 속에는 감사와 회복의 온기가 피어올랐다.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야구 관람 전 머리를 묶은 모습을 직접 전했다. “고딩 칭구들이랑 야구보러 간다요. 턱선 맘에 들어서 오랜만에 묶어봤어요”라며 자신의 소소한 설렘을 글로 남겼다. 사진과 영상에는 머리를 깔끔하게 묶은 이솔이의 단아한 모습과 투명한 피부, 또렷한 이목구비가 포착돼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꾸준함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에서는 병마와 사투 끝에 얻은 작은 성취의 환희와 일상으로 돌아온 기쁨이 담겼다.

 이솔이의 솔직한 고백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파문을 남기고 있다. 앞서 이솔이는 본인의 암 투병 사실을 공개하며 “여성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되었고, 제 건강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부모님과 시부모님께 너무나 죄송했다”고 털어놨다. 암 발병 이후 1년, 3년을 더 살 수 있을지조차 알 수 없는 불안 속에서 받았던 충격과 좌절도 숨기지 않았다. 이어 “3년 전 가족들의 보호 속에서 수술과 항암치료를 마쳤고, 현재는 몸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으며 정기검진 중이다”고 최근의 근황을 알렸다.


이솔이는 2020년 8월 박성광과 결혼했다. 결혼 후 임신을 준비하고자 퇴사했으나, 퇴사 후 다섯 달 만에 암 진단을 받으며 새로운 시련에 맞섰다. 이 과정에서 가족에게조차 숨겼던 아픔까지 고백해 많은 이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그동안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부부의 신혼 일상을 공개해왔던 만큼, 두 사람의 진솔한 이야기는 더 큰 울림으로 이어졌다.

암이라는 운명적 시련을 겪고도 다시 평범한 일상을 꿈꾸는 이솔이의 모습과, 그 여정을 곁에서 함께하는 박성광의 따뜻한 진심이 긴 여운을 남긴다. 햇살이 비치는 한낮, 소셜미디어 속 그들에게서 전해진 짧은 인사는 투병의 끝에서 피어난 새로운 희망과 다르지 않다. 과거의 아픔마저 스스럼없이 꺼낼 수 있게 된 용기 위로,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보여준 부부의 진짜 사랑과 일상이 앞으로도 잔잔하지만 깊은 감동으로 남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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