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녀를 다시 만났다.
평소처럼 조용히 걸어오던 그녀가
오늘은 조금 달라 보였다. 눈빛이더 맑았고
입꼬리는 은은하게 올라가 있었다. 말 한마디 없이도 알 수 있었다. 그녀의 기분이 참 좋아 보였다는 걸.....
햇살에 반짝이는 머릿결.가벼운 발걸음.
괜히 따라 웃게 되는 그런 기분.
무슨 좋은 일이 있었을까. 나도 괜히 기분이 좋아졌다.
그녀가 웃는 날엔. 세상이 조금 더 따뜻해지는 것 같다.
오늘_참 괜찮은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