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 감사합니다.
댓글 주신분중에 친구의 여친은 내친구와 그 여친이 관계가 끝나면 너하고도 끝나는 관계다 여사친도 될수없다 이렇게 말씀 주신분이 계셨는데 그게 정말 맞는것 같아요. 전 그 여자애도 친구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제가 중간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판단이 안섰어요. 그 여자애는 가정사도 복잡해서 카톡으로 대화할때 툭툭 아무렇지 않게 학대당한 얘기를 하는데 좀 놀라기도 하고 안됐어서 상처주고 싶지 않다는 생각도 있었고 제 스스로 생각해보면 제가 착한 사람 증후군 같은게 있었던것 같기도 하구요. 그 애한테는 다른 맘은 없어요. 제 친구가 너무 괜챦은 친구라 제 친구랑 절대로 애매해지고 싶지 않구요. 저도 나름 이상형이라는게 있어서,,, 그 여자애는 제 이상형과는 거리가 멀거든요. 암튼 감사합니다! 밥 먹자 할때 그래 한번 시간 보자 그렇게 얘기하고 말았는데 그게 잘못한것 같아요.니가 어떻게 생각하든 괜히 오해받기 싫으니 같이 밥먹기는 그렇다 이렇게 얘기 하려구요.
방탈 죄송합니다.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의견 여쭙고 싶어서 올려요.
저는 남자이고 고등학교때 부터 친하게 지낸 반친구(남자)가 있었는데 그 친구에겐 사귀는 여자아이가 있었고 어찌어찌 셋이서 두세번 어울렸습니다.
그 여자아이하고도 동갑이라 금새 친해졌고 카톡으로 가끔 시시콜콜한 얘기도 하며 지냈습니다. 그 친구는 여중 여고를 나와서 남사친이 제가 처음이라고 하더라구요.
이런저런 카톡이 자주 왔는데 나를 편하게 친구로 여기는구나 그 정도로만 생각했어요. 그러다가 제 친구랑 그 아이 둘 사이가 많이 식었다는 상담을 받게되었고 결구 헤어졌네요.
제 친구는 몇번이나 헤어지자는 얘기가 나올때마다 붙잡고 달래보기도 했지만 오히려 후련하다 자기는 할만큼 했다 이러구요. 이제 친구의 전여친이 된 그아이는 제 친구와는 성향이 맞지 않아서 자꾸 상대에게 원하는 부분을 포기하고 하다보니 마음이 점점 식었다 이렇게 애기하구요.
문제는 헤어지고 난뒤 친구의 전여친이 저보고 둘이서 밥을 먹자네요.
친구의 전여친은 가족이랑 해외여행 갔다와서는 제 선물을 한번에 몇개씩 사서 준다거나 발렌타인 데이 때는 자기가 직접 만든 초콜렛을 선물해줬는데 살짝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냥 가게에서 파는 거면 친구라서 줬구나 할텐데 수제 초콜렛을 포장해서 주니 좀 그랬구요. 이 모든 선물들은 제 친구를 만날때 저에게 건네주라고 해서 항상 친구가 저에게 전해줬네요.
이런 일들이 있었는지라 친구 전여친이 저한테 관심이 있나 싶어요. 전 제 친구와의 관계가 애매해지는건 싫기 때문에 둘이 밖에서 밥먹는건 그렇습니다.
근데 그렇다고 제가 거절하면 제가 혼자 상상해서 오버한다고 할까봐 저만 웃긴 사람이 될것같기도 하구요.
친구의 전여친이 저한테 관심이 있는걸까요? 아니면 그냥 편한 친구로써 생각하는것뿐일까요. 저는 둘이 만나자는 제안을 어떻게 거절하면 될까요. 그냥 만나도 상관없을까요?
(추가 입니다. 여기서 만난다는건 같이 밥먹자는데 밥은 같이 먹어도 될까 하는 뜻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