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 다니엘의 솔로 활동을 암시하는 게시물이 올라왔다가 빛삭돼 팬들 사이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9일(현지 시각) 혼성 듀오 이모셔널 오렌지스(Emotional Oranges)는 공식 계정을 통해 다니엘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들은 자신들의 상징인 '오렌지'와 뉴진스의 이모티콘 '토끼'를 함께 배치하며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곧 나옵니다"라고 남겼다.
사진 속 다니엘은 데님 팬츠에 후드 점퍼, 선글라스를 착용한 캐주얼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현재 뉴진스 멤버들이 소속사 어도어와의 갈등 속에서 활동을 중단한 상황이라 이번 게시물은 다니엘의 단독 활동 복귀 신호탄이 아니냐는 해석을 낳았다.
하지만 해당 게시물은 이후 돌연 삭제됐다. 솔로 컴백을 반기던 팬들 사이에서도 혼란이 커졌고 다니엘의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이모셔널 오렌지스는 지난 16일 정규 앨범 '오렌지(Orenjii)'를 글로벌 음원 플랫폼에 발표했다. 이번 앨범에는 NCT 재현을 비롯해 제시 레예스, 베키 지, 아니시아, 이사야 폴스 등 다양한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들은 2019년 데뷔 이후 'Motion', 'Personal'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독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운드로 주목받아왔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법원은 어도어가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멤버들의 독자 활동을 제동 걸었다. 이에 멤버들은 항고하며 여전히 대립 중이다. 이 여파로 뉴진스의 독자 프로젝트 'NJZ' 역시 중단됐다. 현재 멤버들은 공식 활동을 모두 멈춘 상태다.
사진= 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