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방송되는 5회에서는 박지후(김봄 역)와 이승협(서태양 역)이 좌충우돌 포장마차 데이트를 통해 관계 변화를 예고한다. 앞서 방송된 4회에서는 김봄과 사계(하유준)의 키스를 목격한 서태양이 씁쓸한 감정을 숨기지 못한 채 김봄과의 거리감을 좁히려는 모습이 담겼다.
이번 회차에서는 서태양이 기운 없는 김봄을 위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술에 취해 넋두리를 늘어놓는 김봄에게 "내가 재밌는 거 보여줄까?"라며 갑작스럽게 병뚜껑 묘기를 선보이는 서태양의 모습은 반전의 재미를 안긴다. 차분하고 진중했던 태양이 '유잼 인간'으로 변신한 이유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특별출연한 박광재와 성혁은 술에 취한 두 사람의 소란 속에서 등장, 포장마차 분위기를 순식간에 압도하며 막장 코믹 시너지를 더한다. 박지후와 이승협의 열연에 힘을 보탠 두 배우의 짧지만 강렬한 활약도 기대 포인트다.제작진은 "박지후, 이승협의 코믹 연기 도전과 특별출연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져 에피소드의 밀도를 높였다"며 "5회에서는 서태양의 본격적인 감정 고백이 시작될지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