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만나 볼 의향이 있냐는 너의 말과 너의 모습들이 어제의 내 꿈에서까지 나온다.
그날의 넌 내게 용기내어 고백 했을텐데 겁이 많았던 난 거절을 해버렸다.
마음은 그게 아니었지만 내가 처한 상황들이 너의 고백을 쉽게 받아들일 수 없었던 부분이었다.
차라리 잘된일이라며 금방 잊을 수 있을거라 혼자 생각하고 혼자 단정지었다.
오산이었다.
너의 모습과 추억이 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아 그동안 너무 괴로웠고 힘들었다.
너는 모를거다. 전혀 모르겠지.
너도 나만큼 힘들었을까?
아니면 빨리 마음을 접었을까?
사실 궁금해 할 자격도 없다는거 안다.
이건 벌 받는게 확실하다.
앞으로 얼마나 더 내 꿈에 나와 날 힘들게 할거니?
라고 물어 볼 수 있는 사이라면 더 할 것도 없겠다.
아니.. 너랑 마주보고 얘기할 수 만 있다면 더 할 것도 없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