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김태균이 BTS(방탄소년단)에 장난스에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6월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곽범이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날 '타임아웃 사연진품명품' 코너에서 한 청취자는 "친구들이랑 부부 등반으로 등산을 했다. 올라가다가 힘들어서 벤치에 앉았는데 한 친구 남편이 다리를 있는 대로 쩍벌하니까 '여보 다리좀 오므려요. 뭐 자랑스럽지도 못한 거'라고 했더니 남편이 버럭했다. '집 작다고 환기도 못 시키냐'고. 그 대화를 듣고 있던 남편들 자신감 얻었는지 쩍벌하더라"는 사연을 보내왔다.
해당 사연을 읽은 후 김태균은 "방송국 놈들이 짓궂다. 이 노래를 선곡해놨다"며 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소개, "처음 BTS가 이 노래를 만들었을 때 서운했다. '큰 것들을 위한 시'는 왜 안 만들어주냐. 큰 것들울 위한 것도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농담했다.
이어 "다들 제대 앞두고 있다라. 그러면 완전체 되면 '컬투쇼'가 기다리겠다. 우리 BTS 멤버들"이라고 러브콜도 보냈다. 김태균은 노래를 듣고 난 뒤에도 "누구라도 듣고 있다면 얘기 전해달라. '컬투쇼'가 기다리고 있다고"라며 BTS를 '컬투쇼'에 모시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곽범은 한 청취자가 "이 노래는 곽범을 위한 시"라고 하자 "음 노인정. 인정하지 않겠댜"며 거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BTS 멤버들은 오는 6월 21일 소집해제 되는 슈가를 마지막으로 멤버 전원이 병역의 의무를 마친다.
Copyright ⓒ 뉴스엔.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