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앳스타일 김예나 기자] 정가은이 또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혼할 때도, 연극을 처음 했을 때도, 택시 기사에 도전하는 과정에도 응원을 받기 보단 뭇매를 맞고 있다.
정가은은 최근 본인 채널을 통해 택시기사 출신 아버지를 이어 택시 자격증 시험에 응시 도전을 알렸다. 지난 2일 공개한 영상에는 시험 합격 후 기사가 되기 위해 신규 교육을 받는 모습도 소개했다.
그러나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정가은의 도전보다 명품백이 도드라졌다. 정가은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900만 원대 백을 메고 있었다.
정가은은 택시 기사 도전에 앞서 "돈이 없을 때 두렵기만 했다. 지금은 상황에 맞춰 살면 된다는 생각으로 바뀌었다"던 가치관 변화와 고가의 명품백은 모순으로 비쳤다. 결국 정가은의 생계 고백은 콘셉트라는 지적을 받게 됐다.
지난해에도 정가은은 논란을 자처했다. 연극 '보잉보잉'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게 된 정가은은 상대 배우와 연습 장면을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남배우의 엉덩이에 손을 올린 사진을 자랑하며 "연극 연습 중, 내 손이 호강하네요"라고 적은 게시물을 개인 계정에 올렸다.
즉각 성희롱 논란이 번졌고, 정가은은 "저의 경솔한 말에 여러분께 불편함을 느끼게 했다. 앞으로 말과 행동을 함에 있어서 좀 더 신중하고 조심하도록 하겠다"며 고개숙였다.
정가은의 경우 2년여의 짧은 결혼 생활 후 돌싱맘이 됐다. 2016년 혼전임신으로 결혼한 정가은은 결혼생활 동안 남편이 자신의 명의로 132억 원 이상을 편취한 사실을 알고 2018년 이혼했다. 그 후에도 전 남편이 벌인 사건들이 확산되자, 정가은은 2019년 전 남편을 사기죄로 고소했다.
그러나 '위장 이혼' 논란이 불거졌다. 이혼 후에도 정가은은 전남편과 만남을 지속했기 때문. 물론 딸과 아빠의 만남을 주선한 것은 엄마로서 당연한 역할이었겠지만, 정가은은 지인 결혼식에도 전 남편과 동행했다.
이에 대해 정가은은 "전 남편도 알고, 나도 아는 사람이 결혼하니까 아이 데리고 같이 같다"고 인정하면서도, 위장 이혼에 대해서는 억울함을 드러낸 바 있다.
김예나 yen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