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저랑 20개월 아기 이렇게 있구요
아기는 아직 저염으로 아기반찬 해먹여요
그러니까 반찬이랑 국은 남편이랑 저랑 둘이 먹는데
시어머니가 음식을 줘도 너무 많이 줘요
국을 마라탕그릇 그런걸로 두통 가득 주시고
된장찌개 육수만 2리터 넘고(+채소도 따로 주심)
반찬도 네다섯가지를 한 800ml 반찬통에 가득 주세요
이게 한번에 받아온 양이에요
저희집에는 김치냉장고 없이 냉장고만 하나인데
반찬 받아오면 냉장고 터질거같아요 ^^^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엄마한테 말하니까
엄마가 원도어 냉장고 하나 더 사줬어요 ㅎ;;;;;;;;
근데 냉장고가 늘어도 먹는 입은 그대로잖아요 ㅠㅠㅠ
미치겠어요
남편도 저도 밥먹을때 반찬 여러가지 꺼내먹는 스타일이 아니라
반찬 안먹는다고 안주셔도 된다고 몇년을 말해도
반찬을 왜 안먹어~~? 이러고 그냥 줘요
상해서 버리는거도 일이고
설거지해서 반찬통 돌려주는거도 일이고요
집에 저희 반찬통보다 씻어놓은 어머님 반찬통이 더 많아요 ㅎ
진짜 열받을때는 반찬통 다 깨부시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