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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반찬 어떻게 처리하나요?

ㅇㅇ |2025.06.09 15:16
조회 14,744 |추천 5
남편이랑 저랑 20개월 아기 이렇게 있구요
아기는 아직 저염으로 아기반찬 해먹여요
그러니까 반찬이랑 국은 남편이랑 저랑 둘이 먹는데
시어머니가 음식을 줘도 너무 많이 줘요

국을 마라탕그릇 그런걸로 두통 가득 주시고
된장찌개 육수만 2리터 넘고(+채소도 따로 주심)
반찬도 네다섯가지를 한 800ml 반찬통에 가득 주세요
이게 한번에 받아온 양이에요

저희집에는 김치냉장고 없이 냉장고만 하나인데
반찬 받아오면 냉장고 터질거같아요 ^^^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엄마한테 말하니까
엄마가 원도어 냉장고 하나 더 사줬어요 ㅎ;;;;;;;;
근데 냉장고가 늘어도 먹는 입은 그대로잖아요 ㅠㅠㅠ
미치겠어요
남편도 저도 밥먹을때 반찬 여러가지 꺼내먹는 스타일이 아니라
반찬 안먹는다고 안주셔도 된다고 몇년을 말해도
반찬을 왜 안먹어~~? 이러고 그냥 줘요

상해서 버리는거도 일이고
설거지해서 반찬통 돌려주는거도 일이고요
집에 저희 반찬통보다 씻어놓은 어머님 반찬통이 더 많아요 ㅎ
진짜 열받을때는 반찬통 다 깨부시고싶어요..
추천수5
반대수23
베플0ㅇㅇ|2025.06.10 00:18
님 세상 길게 봐야죠. 어리석네요. 아싸 감사한일이예요. 앞으로 애가 클수록 님은 남편보다 아이친구모임 지인모임이 많아질거예요. 회사다니면 집에서 밥먹는 횟수는 더 줄죠. 님은 점심은 나가서 맛난거 사먹어요. 굳이 남편 반찬만드는데 시간 아끼고 그런걸로 반찬 걱정안하니 아주 만만세인겁니다. 그냥 늘 남편 반찬으로 늘 꺼내주고 님은 고기나 생선 정도만 구워줘요. 2돌~3돌 어린이집 보내면 반찬 보내주는것만으로도 님의 할일이 엄청 줄테고 직장다니든 전업하든 반찬걱정 안하는것만으로도 아주 꿀입니다. 버리는걸 남편 시키면 되니 그런걸로 스트레스 받지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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