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민정이 일본 여행 중 촬영 거부를 당했다.
지난 10일 이민정의 공식 채널에는 '처참하게 망해버린 이민정의 무계획 일본여행. 테토녀의 여행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은 제목처럼 사전 계획 없이 도쿄 곳곳을 누비는 이민정의 모습을 담았다.
이민정은 "발길 닿는 대로 갈 거다. 굉장히 빨리 갈 테니 쫓아오실 수 있으면 쫓아오시라"는 선언으로 제작진을 긴장케 했다. 제작진이 "오늘 섭외된 건 진짜 아무것도 없다. 촬영 협조도 직접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하자 이민정은 일본어 번역기로 "촬영해도 될까요?"를 검색하며 능동적으로 여행에 나섰다.
첫 목적지는 전망대였지만 대관 행사로 입장이 불가했다. 결국 이민정은 근처 카페에서 힐링 타임을 즐기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이후 도쿄타워 포토 스팟에서 인증샷을 남긴 그는 쇼핑 성지로 향했다.
쇼핑을 즐기던 이민정은 딸 서이를 위한 원피스를 발견, 매장 안으로 들어갔지만 끝내 촬영 협조를 받지 못했다. 이민정 홀로 매장에 들어가 쇼핑했고 직원과의 대화는 자막과 음성으로 공개됐다. 매장 직원이 "너무 아름답다. 모델이냐"고 묻자 이민정은 수줍게 "배우"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영상은 이민정 특유의 인간미와 솔직함이 더해져 시청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최근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이민정은 지난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하여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사진= 채널 '이민정MJ', 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