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저랑 2살 차이고 서로 성향 가치관이 완전 다릅니다
서로 비슷한건 영화, 장난 좋아하는거 였고, 제가 가지고 있지 않는 재치와 유머, 친구들 자주 안만나는거 때문에 오빠가 좋아져서 7개월째 만나고 있습니다
근데 서로 성향이 너무 달라서 저는 뭐든 어떤문제든 그냥 그럴수있겠다 둥글둥글한 편인데 오빠는 뭐든 뾰족뾰족 자기랑 좀 다른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그 의견을 이해하는게 어려운 사람입니다. 말투 또한 뾰족하고요 그거 말고도 정말 많이 달라서 많이 싸우는데 또 정말 말을 논리적으로 하니 제가 당해낼수가 없어요..당연히 상처 많이 받고 눈치도 많이 보는 상태 이고 그런 뾰족한 부분으로 눈치보인다고 수없이 말했는데 고친다고 해도 이건 성향이 어쩔수없는거같아보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빠의 유머 재치, 저를 그래도 진심으로 원하는 마음때문에 아직 많이 사랑하는거 같아요
근데 제가 그런 상처를 받으면서까지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야하는지 잘 모르겠어서 판에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