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4월, 강원도 인제군 광치령 고갯길에서 머리와 손이 없는 남성 시신이 마대자루에 담겨 발견됐다. 시신은 총 21곳에 칼에 찔린 자창이 있었고, 전기톱으로 토막낸 흔적이 발견됐다. 당시 피해자는 ‘무연01’이라는 이름으로 가매장되었고, 지금까지 신원도 확인되지 않은 채 사건은 장기 미제로 남아 있다.
전문가들은 오버킬 정황과 전기톱 사용, 그리고 유기 방식으로 볼 때 범인이 조직폭력과 연계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그러나 시신이 유기된 지점이 지나치게 드러난 위치라는 점에서 의도적인 ‘경고’였을 것이란 해석도 나온다. 현재 경찰은 미제사건 전담팀을 통해 유전자 대조를 반복하고 있다.
▶ 31번 국도의 얼굴 없는 남자, 광치령 변사체 사건 | 그것이 알고 싶다 1447회https://www.minsi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