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일요일 6월 8일에 숙대입구역 쪽에 있는 헤어숍에 네이버로 예약하고 오전 10시에 방문했습니다. 제가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머리카락 기부를 위해 염색, 폄 안 하고 지난 3년동안 힘들게 기른 머리카락을 자르려고 갔습니다. 그런데 자른 기부 머리카락을 봉투에 넣어 온다며 가져가서10분여 동안 안 오더니 가져온 머리카락은 엉망으로 되어있더라고요. 하...3년간 기른 머리카락인데....그리고 나서 컷트를 하는데, 뭔가 가위질이 그 동안 했던다른 디자이너들과 다르게 서툴더라고요. 그래도 믿고 가만히 있었는데, 컷트가 마무리 될 때쯤 오른쪽은 괜찮은데, 왼쪽은 짧아서 이상하더라고요. 그래서 왼쪽이 이상하고, 더 짧은 것 같다고 몇 번을 계속 말 했는데, 디자이너는 왼쪽이 머리숱이 많아서 그런거라며 계속 왼쪽을 더 자르더라고요. 그러면서 집에 가서 샴푸 하면 괜찮을거라고 계속 그래서 뭔가 이상했는데, 그냥 집에 왔습니다. 집에 와서 보니 이건 뭐...왼쪽, 오른쪽 길이 다른걸 떠나서 특히 문제 제기했던 왼쪽 머리는 쥐가 파먹은 것처럼 되어있더라고요. 순간 정말 너무 화가 났는데, 이 머리로 다음날 출근할 수 없어서 전화했더니 원장 같은 사람이 샴푸 안 해서 그런거라며 다시 오면 샴푸하고 다시 봐주겠다고 해서 그 더운 날 다시 갔습니다. 그런데 디자이너 다시 온 저에게 첫 마디가 샴푸 하려면만원 결제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하아~~~진짜 순간 이런 곳에서는 내 머리 못 맡기겠다 싶어서 그냥 가겠다고 가방이랑 카드 영수증 달라고 했어요, 원장이 환불 해주겠다 하는거 싫다하고 계속 가방 달라고 하는데, 약 5분여 가량 계속 가방도 안 주고 못 가게 하더라고요. 그러다 가방이랑 영수증 받아서 집에 왔는데, 리뷰 달려고 영수증 보니 영수증이 아닌 고객방문차트기록을 준거더라고요. ㅎ다행히 네이버 예약은 영수증 없이도 리뷰쓰기를 할 수 있어서 있는 그대로 사진 올리고 리뷰 적었더니 화요일에 바로 명예훼손으로 게시 중단 신청해서 제 리뷰가 안 보이게 됐어요. 네이버가 저보고 소명하라고 해서 나같은 피해자가 안 나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공공 목적의 리뷰라고 해서 바로 재게시 처리결과가 나왔는데, 30일 후에나 복원 된다고 하네요. 하~~~일단 명예훼손으로 중단하고, 소명 돼도, 30일 후에나 복원되니까그 동안 신규 리뷰들이 쌓이면 제 리뷰는 뒤로 넘어가서 다른 소비자들이 보기 힘드니불만 리뷰는 이런식으로 블럭처리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아니 도대체 네이버도 소명이 됐으면 바로 복원을 시켜야지 왜 30일 후에 복원을 시키는지...왜 소비자의 권리는 보호하지 않고, 업체의 권리만 보호하는지 이해 할 수 없습니다. 제 컷트 사진이 정말 충격적이거든요. 다른 예쁜 사진들 속에서 제일 잘 보이더라고요.. 정말 제 인생 최악의 컷트 입니다. 그 동안 많은 디자이너분들이 다 제 맘에 쏙 들게 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오른쪽, 왼쪽 머리카락 길이는 같게 해 줬습니다.
제가 소름끼치는 것은 제가 계속 왼쪽이 짧다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왼쪽 머리숱이 많아서 그런거라며 계속 더 왼쪽만 잘랐다는 겁니다. 헤어디자이너 분들이야 배우신 전문가이시겠지만, 저희 소비자들도 하도 많이 여러 디자이너들에게 헤어 스타일을 맡겨봐서반 전문가 입니다. 가위질 처음 한 번 할 때 벌써 그 가위질에서 자신감이 있고, 없고가 느껴집니다. 저는 이 디자이너가 실력이 있고, 없고가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사람 머리를 이렇게 만들어 놓을 수 있는 건가요? 최소한의 직업윤리, 책임의식 같은건 없는건가요?도대체 제가 뭘 잘못을 해서 저한테 이렇게 한건지...정말 집에 와서 얼마나 울었는지....3년간 기른 머리카락도 엉망이고....ㅠ.ㅠ밤새 너무 화나고, 억울하고, 잠 한 숨 못 잤습니다. 그 뒤로 오늘 까지도 화가 나서 매일 새벽 2~3시쯤 깹니다. 화병 난 것 같아요. ㅠ.ㅠ왼쪽 머리카락이 너무 짧아서 지금 당장 컷트도 못 해요. 그리고 이제는 무서워서 어디로 가야 할 지도 모르겠어요. ㅠ.ㅠ혹시 헤어쪽 일 하시는 분들 이 글 보시면 의견 좀 듣고 싶어요.도대체 이렇게 만들어 놓은 의도가 뭘까요? 담당 디자이너는 제 모류 때문에 이런거라고 계속 말하는데, 이게 정말 제 모류 때문에 이렇게 컷트 한건가요? 그럼 그 동안 제 컷트 해주셨던 다른 디자이너분들은 다 제 모류를 이긴 신의 손들인건가요? 그 동안 다른 헤어 디자이너분들 제 머리카락 스타일링 하기 좋은 헤어라고 했는데...모류 때문에 컷트가 이 모양이라니...
정말 울고싶어요. ㅠ.ㅠ참고로 이 컷트 10시~12시 장작 두 시간 동안 한겁니다.
맘같아선 담당 헤어디자이너 이름과 헤어숍 이름 시원하게 밝히고 싶지만,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도 있어서 밝힐 수 없는게 너무 억울합니다. ㅠ.ㅠ숙대입구역 쪽에 있는 헤어숍이고요. 너무 리뷰 믿지 마세요. 리뷰 믿고 갔다가 저처럼 됩니다.
민사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 말고는 제 억울함을 풀 다른 방법이 없는 건가요? 저 정말 너무 화나고, 억울해요....ㅠ.ㅠ
아래 사진은 처음 컷트하고 샴푸 안 한 상태로 집에 와서 찍은 사진 입니다.
<왼쪽 사진>

<오른쪽 사진>

2차로 갔다가 그냥 와서 샴푸하고 드라이 한 모습
<오른쪽 모습>
<
<왼쪽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