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뛰어야 산다’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마라톤 레전드 이봉주가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6월 14일 방송된 MBN '뛰어야 산다'에서는 뛰산 크루가 '11km 트레일 러닝' 대회에 첫 출전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MBN ‘뛰어야 산다’ 캡처큰 탈 없이 트레일 러닝 대회를 마친 멤버들은 강원도 정선에서 짚라인 체험과 전통시장 투어를 즐기며 팀워크를 다졌다. 이후 회복런에 돌입한 멤버들 앞에 반가운 얼굴이 등장했는데, 바로 레전드 마라토너 이봉주였다.
이봉주는 앞서 근육긴장이상증으로 오랜 시간 투병했던 바. 그는 "4년 동안 지옥 같은 시간을 보냈다. 제 힘으로 뭔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 늘 아내한테 기댈 정도로 100m 걷는 것도 힘들었다. 복직근의 반복적인 수축으로 점점 몸이 굽어져서 똑바로 누워 잠도 못 자고 약에 의존해서 잤다. 그때는 30분이라도 스스로 뛰는 게 소원이었다"고 남모를 투병기를 털어놨다.
현재 몸 상태에 대해 이봉주는 "지금은 70~80% 좋아진 상태"라고 밝혔다. 이봉주 절친 양준혁은 "그 병이 불치병이라고 할 정도로 힘든데 그걸 이겨내고 러닝까지 하다니 대단하다. 진정한 인간 승리"라며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