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공무원 발령 받고 급여명세서 봤을 때,
기여금이라는 항목에서 매달 꽤 큰 금액이 빠져나가더라고요.
처음엔 그냥 ‘연금 관련인가 보다’ 하고 넘겼는데,
생각보다 중요한 내용이 많았어요.
기여금은 연금 재원으로 쓰이는 납입금인데
나만 내는 게 아니라 국가에서도 같은 금액을 같이 낸대요.
근데 더 놀랐던 건 이걸 계속 내는 게 아니라
33년~36년까지만 납부하고 자동으로 끝난다는 거였어요.
저는 퇴직할 때까지 계속 빠져나가는 줄 알았거든요.
비율은 기준소득월액의 9%인데
기본급이 아니라 기준소득 기준이라서 매년 조정되고,
월급에서 왜 기여금 금액이 매달 다르게 빠져나오는지도 그제서야 이해됐어요.
그리고 만약 중간에 퇴직하거나 10년을 못 채우면
그동안 납부한 기여금을 일시금으로 환급받을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랑 같이 입직한 동기가 7년 근무하고 나가면서 실제로 환급받았어요.
저는 이거 너무 몰라서 한참 헤맸는데
혹시 저처럼 기여금 구조 잘 모르고 계신 분들 있을까봐
정리된 글 링크로 남겨둘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