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칸예 노래 듣는 게 욕 먹는 이유가 된다고 생각함?

ㅇㅇ |2025.06.16 18:54
조회 286 |추천 1
칸예 ㄹㅇ 개ㅂㅅ이고 미친놈이고 진짜 이상한 새끼 맞음.
근데 나 솔직히 1집 2집 시절 칸예 노래 좋아해서 아직도 내 플리에 있음 가끔 듣는데 이럴 때마다 좀 생각이 많아지기도 한다 ㅋㅋ
찜찜하기도 하면서도 이런 놈 노래 듣는 것도 문제인가? 아티스트가 사회적으로 문제 일으킨 인간이면 그 사람이 만든 작품도 아예 싹 다 배척해야 되는 건가
아니면 그냥 노래는 노래일 뿐 그 사람 자체를 지지하는 건 아니니까 듣는 건 괜찮은 건가 이런 식의 질문들이 떠오름
나는 솔직히.. 노래(작품)들은 괜찮다고 봄
칸예라는 인간 자체는 절대 존중 못 하지만 그 시절 음악은 좋았고 내 취향인 노래들이 분명히 있음
솔직히 해외 아티스트들 보면 진짜 명반 낸 사람들 중에 마약이나 폭행 음주 등등 기본에 머그샷 없는 사람이 더 드물지 않냐
힙합은 머그샷이 유니폼급이고 팝이나 락 쪽도 음주랑 약물은 거의 기본 스펙이라 보면 됨
텐타시온 머그샷 가지고 티셔츠도 만들고 어떤 아이돌은 그거 입기도 함 그런 식의 갱스터 힙합은 ㅈㄴ 쿨하고 스웩이고 간지다 감성이 분명히 존재함 인스타 보면 해외 연옌들 머그샷 사진으로 릴스 만들고 간지 ㄷㄷ 이런 식의 어이없는 영상들이랑 댓글에 누구누구 ㅈ간지네 이런 사람들도 개많음
이중잣대가 ㄹㅇ존재함 어떤 범죄자는 욕먹고 퇴출되는데 어떤 범죄자는 그냥 힙합 미학처럼 소비되기도 하니께
나도 기준이 있긴 한데 그게 뭐 딱 명확한 건 아님
그냥 어느 선까지는 허용이고 그 이상 불편해지면 선 긋게 되는 거지 애초에 사람마다 그 기준 자체가 다르기도 하고 ㅇㅇ
예를 들어 칸예 노래는 조용히 듣지만 칸예 콘서트는 안 갈 거고 걔를 무슨 천재네 뭐네 하면서 찬양하는 것도 진짜 개싫음
전에 칸예 콘서트 간 연예인들 욕먹기도 했었는데 나도 아니 왜 굳이 가서 듣지 .. 이런 생각 들음 근데 뭐 막 욕하고 싶지도 않았음 개인적으로 근데 욕 먹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고 그건 그 연예인 애들이 감당해야 할 부분이라는 게 팩트임 지가 한 행동은 지가 책임져야 하는 거니까 뭐. 그래서 걍 껀덕지 생길 것들은 아예 안 하는 게 베스트임 나도 주변에 칸예 노래 듣는다 이런 식의 얘기 한번도 해본적 없고 조용히 옛날 칸예 노래 들을 뿐임
진짜 문제는 무지성으로 그 아티스트 자체를 빨고 미화하고 우상처럼 떠받드는 애들임
그런 애들은 욕쳐먹어도 쌈 인스타만 봐도 무지성칸예빠들 개많고 저번에 리스닝파티 가서 개난리 친 거 올리는 것도 좀 꼴 보기 싫기도 했었다 난 ㅋㅋ 음악이 좋으면 그냥 듣는 거지 그 사람까지 빨 이유는 없잖음
걍 좀 비판적으로 소비하면 되는 문제라고 봄
사실 다 자기 기준 차이임
어떤 사람은 마약 전과 정도는 괜찮다 하고 누군가는 정치 발언 하나로 아예 아웃시킴
근데 그 기준을 강요하고 니가 이 노래 듣는 건 문제 있다고 막 몰아가는 건 그거야말로 이상한 거지만 (애초에 이런 부분에서 자유로울 사람 없음 왜냐면 노래뿐 아니라 할리우드 영화만 봐도 그렇고 애니도 그렇고 걍 논란들은 어디에서나 존재함) 근데 또 그 사람에게는 그 사람만의 용납할 수 없는 기준이 있는 거니까 서로 이해 못 하는 건 진짜 어쩔 수 없음 내가 실망이라고 느끼면 걍 ㅃ2하면 되는 거임 굉장히 주절주절이 되버렸는데 자칫 칸예 옹호글로 보일 수 있는 이 글의 요지는 문제 있는 아티스트나 작품에 대해 사람마다 소비 기준은 다 다르고 그 기준엔 이중성이 존재할 수밖에 없음. 그래서 중요한 건 각자 자기 기준에 따라 비판적으로 소비하되 그에 따른 비판도 감수할 줄 알아야 한다 걍 이거였음. 트위터에 칸예콘 노래가지고 욕 하는 플 돌길래 걍 써봄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