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라이팅이 맞는지 확인해보고 싶어서요.
우선 저와 전남친은 헤어진 후 서로 감정이 남아 연락을 주고 받고 끊고.. 반복하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제가 먼저 이건 아닌 것 같아 연락을 그만하자 했는데 술 먹고 부재중이 찍혀 있더라고요. (술 먹고 연락이 많이 왔었어요.) 그래서 다음 날에 왜 전화했냐고 물으니까 동문서답 하더라고요. 그 후에 제가 전 남친 차에 전남친 옷을 가져다 놓겠다고, 차 어디 있냐고 물으니 이렇게 대화가 시작 됐어요.
전남친: 내 차가 의류 수거함도 아니고 뭐 하는 거야. 직접 줘
나: 그럼 회사 1층으로 와
전남친: 저녁에 줘. 지금은 숙취로 힘들어
나: 왜 내가 오빠 상황에만 맞춰야 돼. 그냥 차에 둘게
전남친: 그래 그렇게 눈꼽 만큼도 배려하지 않으면서 손해 이익 잘 따지면서 1도 손해 보지 않고 잘살아. 꼭 말을 저렇게 하는구나. 개인주의가 낳은 괴물
나: 말 가려서 해 진짜 욕 나올라는 거 참고 있으니까, 나 이제 오빠 여자친구 아니고 연관 있는 사람도 아니야 전처럼 말 막 뱉지마
전남친: 내가 왜 너 기분 봐가면서 할 말 못해야 해 맞는 말만 한 건데 그리고 말을 막하지 않았어
나: 저게 막한 말이 아니구나 , 차에 옷 두고 갔고 이제 볼 일 없으니까 연락 그만 해줘 짜증난다. 아침부터 저런 말을 내가 왜 들어야 돼
전남친: 왜 들어야 하냐면 너 말투 때매 듣는 거야. 물어봐서 대답해준 거야. 그리고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해주는 걸 말을 막한다고 말하는 거 보니까 넌 방어 기재가 너무 심해서 조언을 받아 들일 수가 없는 것 같아. 쫌 개선해봐 계속 그러다 보면 정말 주변 사람들 힘 빠져. 이게 아직까지 기분 나쁘게만 들린다면 어쩔 수 없지 받아 들이는 것도 본인 그릇이니까 연락은 원래 안 하기로 했는데 어제 전화해서 아주 미안하다 실수로 라도 하지 않도록 할게
연애 할 때도 항상 이런 식으로 말을 하곤 했었는데 이제 반복되다 보니까 내가 정말 그런 사람인가? 내가 잘 못한건가? 싶어요.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이제는 정말 엮이고 싶지 않아요. 단지 그냥 이게 가스라이팅인지 궁금해서 남겨봅니다.